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코스피 지수와 개인투자자의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 달간(19거래일)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일을 순매수하고 7일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수 움직임과는 정반대다. 같은 기간 지수는 7일 올랐고, 12일 하락했다. 지수가 오르는 날에는 팔고, 내리는 날에는 사는 정반대의 매매가 지속된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 19일까지 33거래일 중 지수는 18일 상승하고 15일은 하락했다. 이 기간 개인들이 24일을 순매수한 것과는 비교된다.
지수가 1% 안팎 이상으로 많이 오르고 내릴 때 순매도·매수 강도는 더 셌다. 지난달 25일 코스피가 3.50% 급등하자 개인투자자들은 2조원 가까이를 팔아치웠고, 다음날에는 2.80% 급락하자 3조7000억원어치를 매집했다.
이달 들어서도 지수가 1.88% 오른 지난 11일 개인들은 1조1000억원어치 팔았고, 0.86% 하락한 지난 19일에는 1조6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들의 이같은 매매는 지난달 19일 3,100선을 마지막으로 넘은 이후 조정 장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매매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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