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3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2.88%로 2월(2.81%)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3.61%에서 3.70%로 0.09%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66%에서 2.73%로 0.07%포인트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는 2개월, 주택담보대출은 7개월 연속 상승이다. 3월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해 2월(3.70%),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19년 6월(2.74%)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기업대출 금리(2.74%)도 0.05%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 대출 금리가 2.46%에서 2.52%로 0.06%포인트,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85%에서 2.88%로 0.03%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금리 평균은 0.85%에서 0.86%로 0.01%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마진은 1.91%포인트로 2월(1.89%포인트)보다 0.02%포인트 커졌다. 2017년 9월(1.93%포인트) 이후 최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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