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삼성그룹 계열사와 한 거래 비중이 4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웰스토리의 별도 기준 매출 1조9701억원 중 국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은 8160억원으로 41.4%에 달했다. 삼성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이 460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3.4%, 뒤를 이어 삼성디스플레이(795억원), 삼성중공업(572억원), 삼성전기(356억원), 삼성SDI(327억원), 삼성에스디에스(310억원) 등의 순이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웰스토리에 급식 물량을 몰아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웰스토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349억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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