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제네럴모터스(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화재 리콜과 관련해 배터리 납품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가 모두 1조4000억원을 배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전자, GM 3사 간의 리콜 관련 합의가 이같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리콜 관련 비용은 GM,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가 각각 약 7000억원씩 부담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에 리콜 충당금을 910억원 반영했으며, 3분기에 추가로 620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LG전자도 2분기에 충당금 234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3분기에도 4800억원 추가로 설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교체 비용은 추후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고, 우리 회사와 LG전자 간 회계적 충당금 설정시 양사 분담률은 현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한다"며 "최종 분담 비율은 양사의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확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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