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삼성전자 배당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2021년∼2023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증가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주당 배당은 2200원대 중반까지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가가 배당을 고려할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2018∼2020년 삼성전자 잉여현금흐름은 85조원이었는데, 2021∼2023년 잉여현금흐름 증권사 예상치는 약 101조7000억원으로 이전보다 19% 정도 많다. 15% 증가를 가정해도 연간 배당이 주당 2230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추산이다.
강 연구원은 "7만원 초반인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3%를 조금 넘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가가 7만원 이하로 하락한다면 배당 매력을 생각할 수 있는 가격대로, 상승 재료는 아니지만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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