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지난해 11∼12월 두 달 연속 한국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순매도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2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을 1조67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629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2조30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2조원을 순매수했고, 유럽(-2조3000억원), 아시아(-1조3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별로는 미국이 293조8000억원을 보유하며 외국인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722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2%를 차지했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상장채권 6조751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780억원을 만기 상환해 총 3조6730억원을 순투자했다. 1월 말 채권 보유 규모는 217조8000억원으로, 월말 보유 잔액은 지난해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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