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4개월 만에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18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2월 말 원/달러 환율(1,202.3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2조2363억원 규모다.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해 11월(25억2000만달러)과 12월(36억9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1월(18억1000만달러)까지 연달아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34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해 1월부터 14개월 연속 순유입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16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하지만 49억7000억달러가 순유입됐던 1월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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