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과 효성그룹 등 재벌가 3세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오다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되면서 국민 공분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실명을 공개하라", "강력 처벌", "과연 지금 알아낸 사실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재벌가의 마약 사건에 엄정처벌로 일벌백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홍모씨 등 총 9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씨는 올해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중순 구속기소됐다. 범 효성가 3세인 조모씨는 올해 1∼11월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산 뒤 흡연한 혐의 등으로 이날 불구속 기소됐다. 가수 미국 국적 안모씨는 올해 3∼10월 대마를 매수·흡연한 것은 물론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해온 사실까지 적발됐다. 모 금융지주 전 회장의 사위, 직업적으로 대마를 판매한 형제 등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적발된 이들 대부분이 해외 유학 시절 처음 대마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끊지 못하고 수년 간 지속해서 흡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빅터뉴스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양, 효성, 마약'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19개, 댓글은 2282개, 반응은 349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가 1528개(43.7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네이버의 '공감백배(949개, 27.19%), '후속강추(597개, 17.11%)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JTBC 12월 2일자 <남양·효성 3세들 '대마 적발'…집에서 직접 재배한 가수도> 기사에는 댓글 276개와 반응 21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역시 남양..ㅋㅋ 약국으로 업종 전환하냐(공감 798)
- 뽕쟁이들 실명공개 해라. 마약에 취해서 무슨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주변사람들 조심하게(공감 307)
- 과연 이게 이전에는 모르고 지금 알아낸 사실일까??묵히다가 이제 나온건 아닐까?(공감 267)
- 윤씨. 힘든가봐 이때 이런걸 터뜨리는걸. 보면(공감 383)
- 남양 효성 이명박(공감 119)
다음으로 연합뉴스 12월 2일자 <대마에 빠진 남양유업·효성家 3세들…9명 무더기 기소(종합2보)> 기사에는 댓글 210개와 반응 11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또 그냥 집행유예로 끝내겠지... 대한민국 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이런 마약사범들은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한다(공감 226)
- 전쟁 정말 싫어하지만 마약과의 전쟁은 대찬성! 마약을 이나라에서 뿌리뽑자(공감 161)
- 사명 바꾸자! [대마유업]으로(공감 107)
- 마약과의 전쟁 말로만 하지말고 진짜 강력하게 10년이상씩 형 때려라(공감 61)
- 집권 야당 더불어 민주당은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인데 왜 마약과의 전쟁을 하냐고 한다....마약 수사해서 이태원 사고가 났단다(공감 16)
포털 다음에서 올라온 연합뉴스 12월 2일자 <대마에 빠진 남양유업·효성家 3세들…9명 무더기 기소(종합2보)> 기사에는 댓글 18개와 반응 30개가 달렸다(찬반순).
- 마약 ㅋㅋㅋㅋ. 도이치 주가조작은?(찬성 6)
- 한동훈의 마약수사 정국이 시작 됐네, 곧 연애인 마약범도 쏟아지겠군(찬성 6)
- 정치검사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여론 물타기로 마약사범 검거~~~~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이나 제대로 수사하세요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2~12월 4일
※ 수집 데이터 : 5891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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