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KB증권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 등 중소중형사에 이어진 조치로 증권업계의 인력구조정 바람이 더욱 거세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9일 사내 직원 공고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희망퇴직자를 모집한다. 희망퇴직 적용 대상자는 198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이다. 조건은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하며,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진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노사가 협의한 사항"이라는 것이 KB증권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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