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전달

2022-12-23 09:47:46
22일 파리바게뜨 이촌점에서 열린 ‘SPC 겨울방학 해피포인트 전달식’에서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SPC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7000여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곳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22일 파리바게뜨 이촌점에서 열린 ‘겨울방학 해피포인트 전달식’은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7년부터 13회에 걸쳐 매 방학마다 1만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총 6억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또, 내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선발해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인재발굴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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