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직원, 성탄절 맞아 입양원 찾아 봉사활동

매일유업은 성탄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정 입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사내 바자회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과 함께 입양시설아이들을 위한 선물, 매일유업 제품 등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성가정 입양원은 1989년, 고(故) 김수환추기경이 ‘우리아기 우리의 손으로’라는 신념으로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입양 전문기관이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 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현금과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매일유업 사내 바자회를 열고 매일유업 및 관계사 제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 2800만원과 물품을 성가정 입양원과 자오나 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