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0.25%p 연속 인하
2024-11-28
일진머티리얼즈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새 출발한다. 롯데는 기술 확보와 계열사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배터리 소재 사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14일 전북 익산 공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새 사명으로 정하고,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CSO)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연섭 대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범용 동박 제품부터 고강도, 고연신의 고부가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롯데그룹 핵심 자회사로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동박 생산 기업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생산 능력은 6만t으로 국내 동박 업체 중 1위다. 향후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거점을 통해 2027년 23만t까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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