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오후 6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수상 퍼레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다.
야간투어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리뉴얼된 시설 및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투어는 도보코스,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도보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등을 보다 세밀히 관람할 수 있다. 승선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관람 후 수상퍼레이드 선박에 승선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투어 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인 도보코스 1만3000원, 승선코스 1만8000원이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계절별, 테마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수상 퍼레이드는 4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운영된다.
퍼레이드 선박에는 실제 관람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야간에는 조명 등 화려한 연출을 더해 동천과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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