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국내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SC제일은행 및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지난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PJT 관련 `선물환` 거래에 ESG 활동 목표를 인센티브 부여 조건으로 추가한 `ESG 파생상품` 계약을 맺었다. 일반적으로 국내기업은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 일정한 날
대우건설은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 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지난 달 대우건설은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lsqu
LG전자가 모바일사업에서 완전 철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지난 5일 철수 발표 이후 요동쳤던 주가는 하루만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조단위의 적자를 기록한 모바일이 정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모바일이 일상생활의 중심이 된 상황에서 모바일의 포기에 따른 중장기적인 부작용을 우려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장식할 스틸아트 작품을 대학생들과 문래동 소공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
내년부터 대기업 위장계열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직원의 포상금이 확대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신고포상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이 공정위에 지정자료를 제출할 때 계열사를 누락한 사실을 신고하고, 공정위 고발 조치까지 이뤄지면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탈 수 있다. 제보한 증거가 '최상'
법원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차에 대해 법정관리 개시 수순을 밟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 채권단에 쌍용차의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조회서를 보냈다.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시점(3월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오지 않음에 따라 양측의 협의를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사실상 법정관리 개시를 위한 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구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SK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LG의 제재 취소 요청마저 기각하면서 양측간 공수가 바뀌는 모양새다. 이번 판결로 양사의 ‘영업비밀 침해’ 협상에서 모종의 입장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ITC는 2일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을 제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을 2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수성’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 주택형은 전용면적 42㎡~172㎡이며, 주택형별 가구 수는 △42㎡A 6가구 △42㎡B 3가구 △47㎡A 6가구 △47㎡B 3가구 △84㎡
SPC그룹은 쉐이크쉑 노원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SPC에 따르면 쉐이크쉑의 국내 15번째 매장인 노원점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에 총 131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젊고 활기찬 도시인 노원의 지역적 특색에 맞춰 에너지와 새로움을 상징하는 녹색 톤으로 매장을 연출했다. 일러스트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Atmosphere)’와 협업해 선명한 색감으로 즐거운 축제분위기의
SK건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한국부동산원은 1분기 기준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전 분기 대비 0.22% 올라 작년 4분기(0.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동북권(0.21%→0.35%), 서남권(0.06%→0.28%), 도심권(0.05%→0.21%) 등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동남권은 -0.08%에서 0.30%로 상승 전환했다. 다만 서북권(-0.25%)은 하락했다. 경기(0.28%→0.53%)도 상승폭이 확대되고 인천(-0.15%→0.00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을 기념해 이달 1일부터 4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4일간 1+1 행사만 80여종에 달하며, 총 행사품목만 500여종이 넘는다. 먼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엄선한우 1+/1등급 전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한다.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은 러시아산 활대게를 8톤 한
보성산업은 1일 현대건설 출신의 김대근(사진) 전 송도랜드마크시티대표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홍보실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현대건설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보성산업은 "올해 청라국제도시 프로젝트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사업 등 대형 개발사
정부가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첫 선도사업 후보지 21곳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부동산 커뮤니티 온라인 채팅방에서 관련 내용이 담긴 이미지가 발표 전부터 나돈 것으로 나타나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2·4 대책에 포함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
호반그룹은 자사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이 3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선정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황주연 한국지역아동센터연
포스코건은 EPC(설계·구매·시공)와 O&M(운영·관리) 패키지로 해수담수화 사업에 승부수를 건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
SK건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 공모전인 ‘테크오픈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드림벤처스타 7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SK건설 및 광건티앤씨, 삼언전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과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의 '끈끈한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공적자금 회수’라는 과업은 물론 사회공헌에서 적극 보조를 맞추며 ‘환상의 콤비’로 호평받았지만 사회적 비판이 거센 이슈에서도 변함없는 관계를 지속하면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 26일 우리금융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기존 사외이
대상그룹의 승계구도가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지주사 최대주주인 임상민 전무 중심의 후계구도가 각인돼온 상황에서 장녀 임세령 전무가 동생 보다 먼저 부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대상그룹은 지난 26일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전무를 대상홀딩스·대상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임 부회
주식거래에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농특세)가 시대착오적이고 원인자 부담원칙에 어긋나 폐지해야한다는 지적이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 '주식투자 관련 농어촌특별세의 현황과 개선방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농특세 총세수 중 증권거래금액 과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기준 41.9%에 달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농특세 세원을 국세분으로 구분하면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