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대만 도원시에서 발주한 녹선(綠線) 무인경전철 80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과 함께 통신·관제 및 검수 등 시스템 설비를 함께 납품하는 사업으로 사업 전체 금액은 5424억원이다. 도원시 녹선 무인경전철은 도원시 도심을 가로질러 도원국제공항의 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신설 노선인 녹선에서 운행되며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차량은 창원공장에
귀뚜라미그룹은 냉난방 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이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창사 이래 최고인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고 신용등급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용등급이 지난 2006년 CCC+에서 불과 12년만인 2018년에 역대 최고인 A+까지 오른 데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장마철 보일러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친 후에는 반드시 보일러 연통 부위에 손상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의 연통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이음새에 균열이 생기거나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통이 손상된 상태에서 보일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 최초의 슈퍼슬림 제품인 '레종 프렌치 라인(RAISON FRENCH LINE)'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종 프렌치 라인은 2015년 출시된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첫 번째 슈퍼슬림 확장 제품이다. 여기에는 자연 숙성시킨 잎담배인 블랙 타바코가 10% 함유돼있어 독특한 풍미를 낸다. 패키지 디자인은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파리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소규모사업장 고객을 위해 약정 기간과 해지 위약금이 없는 월 2만5000원짜리 보안서비스 '텔레캅 듀오'를 20일 출시했다. KT텔레캅은 소상공인의 폐업과 이전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약정 기간과 해지 위약금을 없앴다고 밝혔다. 텔레캅 듀오는 실시간 영상 확인은 물론 SD 메모리카드와 PC를 통한 영상 저장, 침입 감지 및 긴급 출동, 정기 순찰까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택배 스타트업과 협업한다. 양 사는 C2C(소비자간 거래) 기반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을 양사 주유소에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부터 서울에서 시행한 뒤 9월 중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홈픽은 소비자가 네이버, 카카오톡, CJ대한통운 앱, 홈픽 홈페이지(www.homepick.com) 등으로 택배를 접수하면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중간 집하업
교원그룹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사업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최근 자회사 투자법인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한국벤처투자 및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한국모태펀드’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펀드는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로, 투자규모는 펀드의 약정총액 300억원 중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이 새로운 어업 소득원 발굴을 위해 ‘제주형 해면양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바다는 잦은 태풍의 영향과 해안이 외해에 열려있는 등의 이유로 그동안 해면양식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제주도와 유사한 해황조건을 갖고 있는 동해안의 경우 참가리비와 멍게 해면양식이 보편화 단계에 있다. 이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자사 제품에 대해 의료기기 수준의 만족감을 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3대 R&D 조직인 디자인연구소, 기술연구소, 메디컬R&D센터를 통해 안마의자의 기술 및 디자인 진화에 앞장섰다. 그중에서도 2016년 3월에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전문의가 소속된 ‘메디컬R&a
삼성이 태아의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고위험 질환 여부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처리엔진을 개발했다. 19일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는 초음파 영상에 음영효과를 입혀 입체감 있게 보여주는 엠비언트라이트(AmbientLight)와 빛의 노출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톤맵핑(ToneMapping) 기술이 태아의 눈, 코, 입 등은
의류 및 생활용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서울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5년간 총 6억 달러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당사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로,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의류 및 생활용품이 구매 대상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서울
전철역 게이트도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19일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 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철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스피드 게이트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마케팅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이 참여하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예술분야와 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도는 지난 6일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10개 팀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제작지원, 멘토링 등 개발과정을 지원해주는 ‘Art & VR’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VR/AR 개발자와 문화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며 총 10개 팀에 2억 5천
삼성전자가 초고속-대용량 세탁 및 건조 기능을 채택한 '상업용(B2B)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셀프 빨래방'을 비롯 기숙사와 호텔 리조트 병원 군부대 등을 겨냥한 새 모델은, 많은 양의 빨래를 5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세탁·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전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EBS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인 'Baby on the way'가 지난달 30일 2018 프리 쥬네스(Prix Jeunesse)에서 ‘우수 업적상(Special Achievement Prize)’을, 시즌2의 베트남 편 <Sister>는 ‘하트 프라이즈(Heart Prize)’를 수상했다. 프리 쥬네스는 1964년부터 독일 뮌헨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국제 어린이·청소년 TV프로그램 페스티벌(Prix Jeunesse Foundation 주관)이다. 어린이 콘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7일 더케이호텔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 등 5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적 경제조직 및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 건립해주고 거기서 발생하
서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금융감독원과 함께 ?2018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를 8일(목)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강남구 삼성동)에서 연다. 보잉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 지멘스, 덴소코리아 등 92개 외국계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취업의 장’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들 기업이 예정하고 있는 총 채용규모는 약 800명으로, 참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