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지난달 8개 카드사 중 신한카드를 포함해 4곳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10∼14.94%에 분포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카드론의 조달비용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도 상승해 카드론 금리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어 앞으로 금리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의 평균 금리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12∼1%포인트(p) 높아졌다.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는 0.03~1.03%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평균 금리가 12%대를 기록한 카드사는 11월 3개에서 지난달 하나카드 1개로 줄었다. 4개월 전 작년 8월에는 평균 금리가 12%대였던 카드사가 4개였다.
작년 하반기 각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 동향은 시장금리와 함께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총량 관리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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