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화양신도시’(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6일 평택시와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항 화양신도시’ 내에 복합공공청사인 안중출장소를 이전·건립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화양지구 최선철 조합장 등이 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병원홍보협회는 6일 오전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발전 및 재난·재해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재난급 감염병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정확·투명한 안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골목상권 침탈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장은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기존 경제 생태계를 황폐화시킨다"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지적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이 자리에서 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윤창현 의원이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예약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17세(2004∼2005년 출생자) 소아·청소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추산된 대상자는 약 91만명이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부모와 당사자 판단에 따라 자율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57.6으로 전월 대비 22.8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59.2)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번 조사는 추석 전후인 지난달 16∼18일과 23∼26일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240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주부터 2주간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에서는 4단계, 지방에서는 3단계의 거리두기가 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적 모임 6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결
‘단건배달’(1주문 1배달)을 수행하는 배달앱의 일부 라이더들이 복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묶음배달'(한 명의 배달기사가 2개 이상의 주문을 한꺼번에 배달)을 하고 있어 소비자와 음식점주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와 음식점주들은 ‘1주문 1배달’을 이유로 2배 이상의 비싼 배달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일부 라이더들의 일탈행위로 인해 헛돈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따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10월 말부터 지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취약계층·한계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8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등의 타격이 두드러졌다. 30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8(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4월(-1.3%), 5월(-0.2%) 연속 감소했던 전산업생산은 6월(1.6%) 반등했다가 7월(-0.6%)에 이어 8월에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9일에도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65포인트(1.22%) 내린 3,060.27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해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17% 하락한 3,030.60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614억원, 기관이 312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개인이 961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이를 받아갔다. 삼성전자 -2.88%, SK하이닉스 -3.38% 등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진 시청자미디어재단 비상임감사와 추혜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우수시책 공유, 전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 등 대형 IT플랫폼업체들의 골목상권 침탈 횡포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택시업계와 대리운전업계를 포함한 소상공인단체들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은 “카카오는 가입자와 비가입자 간의 극심한 갈등과 대립을
원자재 가격 상승에 전기요금 인상으로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면서 애초 11월~12월쯤으로 예상되던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의 시기가 이 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주목된다. 24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는 전분기(-3원) 대비 3.0원 오른 ㎾h당 0.0원으로 책정된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월평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토지자유연구소(토지+자유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발간한 지난해 토지 소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토지 공시지가 총액은 56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 통계를 기준으로 한 시가(9679조4000억원)의 58.2% 수준이다. 작년 땅값 상승률은 6.7%로, 같은 기
올해 국정감사에 IT업계 수장들이 대거 증인으로 신청되면서 실제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빠진 카카오와 '확률형 아이템' 사기 의혹이 제기된 넥슨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증인으로 불러 '문어발식'이라고 비판받는 사업확장과 골목상권
20대의 가계대출 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공개한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현재 만 19세 이상 만 29세 미만의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33조4166억원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말 현재 잔액 24조7243억원 대비 35.2% 급증한 규모다. 이 기간 전체 연령대의 가계대출 대출잔액은 765조6000억원에서 879조원으로 14.8% 증가했다. 특히 2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8일 시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의 구체적 사항을 담은 소상공인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대상은 정부의 직접적 방역 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정해졌다. 영업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받아 경영상 심각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aT센터)에서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한규 이사장과 김춘진 사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협력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공룡 플랫폼'들의 골목상권 위협에 우려를 표했다. 윤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공룡 플랫폼의 골목침탈 문제가 심각하다"며 "문어발식 확장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원내대표와 소상공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갑질과 몽니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TS는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를 위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한데 이어 소유권 분쟁 소송을 이유로 대국민 서비스 이용 요청도 거부해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조합인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서서울조합)은 지난 8월 소비자의 비용부담 절감과 업무편리성 등의 이유로 TS에 기업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