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님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LG전자, 색동 저작권 도용 보상하라" 대한민국 국회, 청와대 앞에서 목이 터져라 외쳤다.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 인수위 앞에서도 외쳤다. 그때마다 누군가 알아보겠다했지만 다시 돌아오는 것은 없었다. 그렇게 12년이 흘렀다. 작고 가냘픈 여인의 몸을 감싸주던 천막은 어느새 낡고 너덜해졌다. 오랜 세월 비바람과 한겨울 강추위 때문만은 아니었다. 여인이 자리만 비우면 누군
김두윤 기자 2022-10-19 13: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