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 리스크’가 시작된 것일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을 통보하자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전쟁’이라는 극한 표현으로 결사 항전 태세에 돌입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것은 범죄와의 전쟁이며,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라며 맞받아쳤다. 빅터뉴스가 1일부터
카카오게임즈 이용자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일본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서비스하면서 한국 유저들에 대한 차별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마차를 동원해 시위를 벌이고 불매운동인 환불운동에 나서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일방통행에 강한 반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자회사 이중상장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찬반논란이 재점화됐다. 국회가 BTS에 특례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제안하고 국방부가 이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후 국방부가 “검토”라고 말을 바꿨지만 소속사 하이브 주가가 급등하고 여론이 뜨겁게 달궈졌다. BTS의 한국 기여도에 대한 국민 이견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공정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엔 윤 대통령의 처가가 연루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관이 취임식에 초청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파만파다. 수사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뉴스버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 A경위는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했
은행별 예대금리 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되면서 상위권을 차지한 전북은행 등 금융사들이 좌불안석이다. 은행들이 부랴부랴 예금 금리 인상과 대출 금리인하에 나섰지만 '과도한 이자장사로 폭리를 취했다'는 비판여론은 가시지 않고 있다. 전북은행이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19개 국내
또 ‘김건희 리스크’인가? 이번에는 1억원대 보석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와 팔찌 등 귀금속이 재산 신고 내역에서 빠져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공직자윤리법에 따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일장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포함된 작품이 설치된 것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조속한 지소미아(GSOMIA) 정상화'에 이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선총독관저 '모형 복원' 논란이 인지 불과 한달만에 이같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대체 이번 정부와 서울시의 의도가 무엇이냐는 물음표가 커지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을 상대로 시중보다 최대 60% 비싸게 해바라기유 구입을 강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치킨 프랜차이즈 bhc를 현장 조사했다. bhc 측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고강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반값치킨' 등장에 '치킨값 폭리' 논란까지 맞물리면서 댓글여론은 더욱 싸늘해진 모습이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박을 더욱 키울 전망이다. 코로나 빙하기를 이제 막 헤처나오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취약 계층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공사 등은 올해 10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하고 인상 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말 정산단가를 올
기밀사항인 대통령 일정이 또다시 유출됐다. 이번에도 ‘건희사랑’ 팬클럽을 통해서다. 야당에서는 유출자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하고 있지만 대통령실 등에서는 펄쩍 뛰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는 사과를 하며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여태 소식이 없다. 수사를 잘 하는 정부라지만 이번에도 유출자 파악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빅터뉴스가 일정 유출이 확인된 24일
원/달러 환율이 무섭게 오르면서 한국경제에 초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마저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정부는 환율안정을 위한 뽀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 한미간 금리역전 우려에도 베이비스텝(0.25% 인상)에 나선 한국은행과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을 성토하고 있다. 원/달러 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중국에서 불법 스트리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일부 업자가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콘텐츠를 돈까지 받아 팔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우영우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중국인들의 '도둑시청'을 더이상 좌시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
주식시장을 장기간 관찰하여 보면 일정한 폭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추세 상향 내지는 추세 하향의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빅터뉴스는 주식시장의 이런 특성을 고려해 주식투자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각 종목의 예상고가와 예상저가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자 한다. 종목 선정은 우선 시범적으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을 추
8월 수입차 신차별 댓글여론을 들여다 봤다. ‘국민 수입차’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댓글여론이 집중된 가운데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볼보 2023년식 ‘XC90’에는 반응이 많지 않았다. 포드에서 출시한 ‘뉴 포드 익스페디션’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미미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
결국 메가톤급 폭탄이 국민의힘에 떨어졌다. 눈에 가시 같던 이준석 대표를 몰아내려던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들에게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국민의힘 지도체제 전환 위해 최고위원 일부가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예고대로 잠적했고, 국민의힘은 대혼란에 빠졌다. 빅터뉴스가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한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축소된 검찰 수사권을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으로 다시 강화하는데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부패·경제의 범위에 공직자·선거·마약 범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이 추진 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매년 일정액을 거두는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한 찬반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걷은 세금으로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운영, 취약계층의 중성화 지원 등 동물 복지에 쓰겠다는 방침인 만큼 도입해야한다는 의견부터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 자체를 거부하거나 유기견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는 반론까지 다양한 의견
농심의 잦은 가격인상에 댓글여론이 들끓고 있다. 신라면은 대형마트 기준 봉지당 736원에서 조만간 800원대로 뛸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농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이번 가격인상의 정당성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농심은 원자재값과 환율 상승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실적이 악화되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쟁사인 삼양식품
이젠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는데 선봉에 섰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은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 백신 도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방위로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정치 감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정국이 요동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