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30일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는 자회사에 부당 특혜를 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과 관련해 쿠팡은 참여연대가 자신들의 주장에 짜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사회연대체인 온라인플랫폼공정화네트워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쿠
현대건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사와 하남성이 개발 추진 중인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Ha Nam Eco-Smart Urban Living Tomorrow City)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개발 협력계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하남성 신도시 내 스마트시
우리은행은 전직원 대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2022 Great Challenge Award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신규 수익원 창출, 비용 효율화 및 제도 개선 관련 자유 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을 이뤄 접수할 수 있다. 평가는 예선, 본선, 결선 단계로 진행되며, 수상 직원에게는
KT&G는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신규 인쇄공장을 설립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MOU를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백복인 KT&G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인쇄공장 건설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KT&G는 미래산업단지 내 4만8,583㎡
대우건설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5일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번 협약식의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영유아 교육센터는 현지 어린이 750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물가 고공비행에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이후 이날까지 모두 2.00%포인트 인상됐다. 물가 고공비행이 이번 판단의 배경이 된 것으로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중 DC 계좌에서도 상장 리츠 매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텔, 상가건물, 숙박용 건물 같은 부동산 관련 자본에 투자한 뒤 발생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막대한 자금이 있어야 하는 부동산 직접 투자와 달리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배당수익률이 높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페루, 터키 등 33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중인 유학생 총 85명에게 2022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4000여 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민주노총 제빵기사들(이하 노조)의 시위 및 불매운동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요구사항을 수용하기로 했음에도 노조가 전국의 가맹점 앞에서까지 지속적인 불매운동 시위를 벌이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이다. 비대위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이제 막 벗어나려고 애
쿠팡은 전국 각지의 우수 업체들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22 에이팜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2022 에이팜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원큐 앱을 통한 의류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오는 9월 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 하자는 의미로, 하나금융그룹이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부터 6회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쿨쿨옷
우리금융그룹은 ESG경영 확산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PBAF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PBAF는 금융회사의 여신 및 투자 활동이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공개하도록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파트너십이다. 2019년에 설립되어 프랑스 BNP파리바(BNP Paribas), 네덜란드 라보은행(Rabobank), 네덜란
KT&G는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WON(원)카 앱을 설치하고 신규 회원가입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카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함께 진행하며 우리금융 3사의 금융상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우리WON카’신규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경품을 제공한다. 경
SPC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500개씩, 총 7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도(광주, 남양주), 강원도 원주, 충남 부여 등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수색 인력 1천여명을 지원하는 데
'프랜차이즈 치킨 3만원' 시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에서 가격 거품을 쏙 뺀 치킨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치킨 등 대표 외식 메뉴를 포함한 주요 먹거리의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이마트 ‘(9호)후라이드 치킨’은 1마리당 5980원에 판매된다.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치킨&
8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6억8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일)보다 하루 더 많았다. 일평균 수출액은 8.7%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한 233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증가율은 작년 6월부터 지
삼성전자 노사가 약 10개월만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 확대(4일), '재충전휴가 3일' 미사용시 연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액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건수)은 지난달 872억원(421건)으로, 금액과 건수 모두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상품은 2013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공공 보증기관인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민간 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은 지난 4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상생형 생산성경영체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체계적 생산성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2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