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정착촌인 전남 여수 도성마을 일대에서 설치 미술 축제가 열린다. 여수 에그갤러리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야외 설치그룹 마감뉴스를 초청해 여수애양병원과 애양교회, 한센기념관을 비롯해 도성마을 일대에서 설치미술가들이 ‘썬그라스’라는 제목으로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마감뉴스는 인간과 환경, 자유, 평화 생명을

전남도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의병 관련 유물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매입 유물은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매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과,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다. 이번 공개 매입에서는 의병 활동(인물)과 관련된 삽화, 사진, 초상화,

전남도가 적극적인 귀농어·귀촌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노력을 인정받아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와 기업의 공모를 받아 인구가 늘어난 실적과 지방소멸 방지 대응

전남 곡성중학교에 볼링장과 테니스장, 다목적센터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된다.14일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 을)에 따르면 곡성중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 129억원을 확보했다.곡성중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정규 규격 레인을 갖춘 볼링장이, 2층과 3층에는 각각 다목적학습장과 복합문화공간이 들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을 위해 2023년도 예산 326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2024년도 예산 75억원을 반영했다.2025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해 길이 2800ｍ의 현재 활주로를 360m 늘여 3160ｍ로 확장한다.활주로 연장사업이 2025년 완료되면 미주·유럽&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조우’와 연계해 전시 의미를 깊이 살펴볼 수 있는 미술 특별강연을 16일부터 개최한다.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조우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선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박고석, 김환기, 천경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스마트음식점 지역사업자를 모집한다.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모바일 사전예약 및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스마트음식점으로 가입되면 여수엔 내에 음식점 정보가 무료로 등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스타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이후 각종 지자체, 대학교, 기업으로부터 정원박람회 성공 사례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 요청이 늘었기 때문이다.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미래 서울 아침특강’을 6월에는 산림청 주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연사

전남 고흥군은 12일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출정식을 갖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 포럼에서 공영민 군수가 선포한 ‘고흥 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중국의 웨이하이와 원저우, 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 면담과 다양한 홍보 프로모

전남 여수시는 서울․경기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수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전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 여행사와 블로그 등 여행업체 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관광홍보 영상 소개와 함께 수산관광국장의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주요 관광지 안내, 다양한 관광 인센

전남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여수 죽림지구 1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무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12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여수 죽림1지구 분양가를 현재 시세에 맞게 추정한 결과 분양가는 8956억원”이라며 “이로 인한 개발이익금은 4801억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공동으로 11일 ‘제16회 주민 소통 열린 강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지역민과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16회를 맞이한 열린 강좌는 사회,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강좌는 지난 7월 새롭게 개청한 동부청사에서 열린 1호 강좌로, 확대된 조직과 청사에서 지역민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쇳물을 받아서 운반하는 래들(Ladle) 수리장의 내화물 재고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래들은 쇳물을 다른 공정으로 옮기는 분배 용기다. 광양제철소는 그동안 래들 수리에 쓰이는 고온을 견디는 특수 재료 내화물을 수리일정에 맞춰 필요한 수량만큼 각 제강공장 래들 수리장에 나눠 보관해왔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선거구 합구 가능성이 커진 전남 여수에서 김회재·주철현 더불어민주당 두 국회의원(여수시 갑·을)의 주도권 싸움이 팽팽하다.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사사건건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며 지역민들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고소장 사진을 공개했다.김 의원은 “주철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에 전남 여수 죽림 국민체육센터 신설 사업이 선정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에 따르면 소라 죽림에 건립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체육기금 30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해 건립된다.여수시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착공해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지상 1층에는 수영장

전남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정보화마을 생산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2023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행사에선 나주 배꽃마을, 광양 매화마을, 순천 낙안배이곡마을 등 전남 32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특산품을 판매한다.주요 품목은 배, 사과, 메론, 고사리, 건어물세트, 버섯, 굴비, 송편, 청매실선

전남도는 6일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광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이날 금고지정위원회에서는 ‘전남도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도 금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대체녹지 부지 토양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가운데 여전히 오염된 침출수가 줄줄 흐르고 있어 수질을 크게 오염시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6일 오후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대체녹지 조성지를 가보니 파란 천막으로 덮은 산사태 현장이 눈에 들어왔다.아래에 있는 배수로에는 적갈색 침출수가 흐르고 있다. 이 침출수는 배수로를 타고 인근 개울

2023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7~10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전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국제대회와 국내외 안전운전 교육이 함께하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다. 7일부터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전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7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