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 2차를 모두 맞은 사람은 확진자와 접촉을 해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더라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으면 이날부터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방역수칙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여)씨는 지난 2019년 3월 316만원짜리 LED 간판을 36개월 할부로 매월 8만8000원 결제하지만 여행사 할인권을 매장에 비치해 홍보해주면 7만8000원을 되돌려 주는 상품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김씨는 간판 설치 실제 비용이 36만원밖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에 계약서를 꼼꼼히 보지 않고 서명을 했다. 하지만 매달 7만8000원을 되돌려 주는 것은 현금이 아닌
숨어있는 여성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를 위한 골프 대회가 열린다. 명품 퍼블릭 ‘서원힐스’와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는 ‘제5회 서원 · 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공동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4억원 상당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당당한 삶을 원하는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3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아리랑TV 주
고객과 소상공인 간 접점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아나로그적 소상공인 정책 전반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의 남윤형 수석연구위원은 30일 개최된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에서 “급속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플랫폼 중심의 비대면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그 결과
대한숙박업중앙회를 이끌고 있는 정경재 회장이 21대에 이어 22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42명이 참여한 가운데 96표를 얻어 윤명진 수원지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대의원 총회가 열린 공군회관에는 정회장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의 현수막이 등장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됐
정부·여당이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손실보상을 망설이는 사이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9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잔액이 1년만에 118조6000억원 늘어 803조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대출잔액 증가율은 17.3%이고, 대출자도 47만명이 증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역대급 사회공헌 계획을 공개했다. 이건희 회장의 사재 1조원을 출연해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린 2만3000점에 달하는 미술품은 국가 미술관 등에 기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민생행보를 넓히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27일 영등포 대창신협을 방문해 이일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서민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과 납입유예, 긴급생활지원 등 코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공적자금 427억원을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가운데 회수액은 11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수율은 69.5%이다. 올해 1분기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KR&C에 대한 대출 채권 회수(400억원)와 한화생명 배당금(26억원) 등으로 회수액이 늘어났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세금은 걷지만 보호는 없다’는 발언에 2030 젊은 표심이 반발하면서 정치권의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증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성장한 암호화폐 시장에 비해 관련 법이나 제도가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상황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성격이 모호한 가상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1.6%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난해 1분기(-1.3%)와 2분기(-3.2%)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1%), 4분기(1.2%) 양전환했다.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다. 민간소비는 내구재(승용차·가전제품)와 비내구재(음식료품 등) 등의 소비가 늘면서 1.1% 증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한 소급적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국회 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소공연 회장단과 광역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자영업자 은행 대출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9년도에 비해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관광레저 분야의 소비지출 규모가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계간지 '한국관광정책 봄호'에 실린 송수엽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은 134조8985억원으로 전년보다 21.8%(37조6782억원) 감소했다. 관광레저 소비지출액 가운데 내국인 지출액은 133조2402억원으로 19.5%, 외국인 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한 관련 법률 제?개정이 범죄의 진화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민금융연구원이 지난 25일 공개한 ‘보이스피싱사기 접근 유형과 피해 유형의 차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물품대금이나 송금오류 등을 빙자해 피해자의 자금을 편취하는 거래사칭형의 교차비(한 그룹에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할 확률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다음주 중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서를 작성해 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경총이 건의서 초안을 작성해 전날 경제단체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부자 증세'를 곧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출렁거렸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21.41포인트(0.94%) 떨어진 33,815.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1.80포인트(0.94%) 내린 13,818.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
국민들의 조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조세부담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경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세 부담 변화를 묻는 말에 응답자 74.6%는 체감하는 조세 부담이 늘었다고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영업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제가 소급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복지원'을 이유로 정부가 소급적용에 난색을 표하는 상황에서 소급적용을 촉구하는 국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철야 천막 농성에 돌입한 최승재 국민의힘
호전된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0.90%) 상승한 34,035.9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34,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76포인트(1.11%) 오른 4,170.42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0.92포인트(1.31%) 오른 14,038.76에 각각 장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