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우려를 함께 모았던 정상회담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지난달 27~8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와 ‘핵군축’이라는 인식 차만 드러내며 ‘노딜’(no deal:합의 무산)로 끝났다. 합의의 전제인 ‘비핵화’ 정의부터 ‘핵폐기’ 대상까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누리꾼들이 28일 오전 가장 주목한 뉴스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노이 정상회담이 아니었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합계출산율 0.98명으로 세계 최저출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을 전한 기사였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가 뉴스 댓글 분석 프로그램 '채시보(采詩報)'로 살펴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자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밝힌 ‘2018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는 32만 6천 9백명으로 전년 35만 7800명보다 3만 9백명(-8.6%) 감소했다. 2016년 40만 6200명이던 출생아 수는 2017년 40만명 선이 무너지며 35만 7800명을 기록
2월 셋째 주에는 132개 법률안이 접수됐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따르면 의원발의 126개, 정부제출 법안은 6개였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의원발의 법안 126개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5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30개, 바른미래당 21개, 민주평화당 12개, 정의당 6개 순이었다. 당선 횟수별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당은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한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빅이벤트와 날짜가 겹치며 홍준표 전 대표 등 유력 주자들이 중도 사퇴하는 과정을 거쳐 황교안-오세훈-김진태 3자 구도로 진행된 차기 당권 경쟁의 결과가 내일 나오는 것이다. 당권 향방을 지켜보는
온라인 댓글 문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하루 중 가장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은 댓글은 무엇일까? 어떤 뉴스가 최다 댓글을 이끌어 냈을까? 빅터뉴스의 댓글 통계 프로그램 '워드미터'로 진짜 민심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WordMeter)’로 분석한 결과25일 오후 5시 현재 포털 &
지난해 국내외 어업생산량이 379만 1천톤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년(372만 5천톤)보다 6만 6천톤(1.8%) 늘었고 1970년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통계청은 22일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어업생산량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통계청 사회통계국 임철규 농어업동향과장은 “연근해 해역의 휴어기 확대
문재인 정부 추진 정책 중 ‘소득주도성장론’ 만큼이나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정 주제는 ‘탈원전’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18년 11월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454기 원전이 운영 중이고 누적 가동기간은 1만 8100년이다. 건설 중인 원전도 50기에 이른다. 세계 인구의 60.8%가 원전이 생산하는 전기를 이용하고, 경제규모로는 GDP 기준 71.1%가 원
소득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소득 최하위 20%(1분위) 계층의 가구당 소득은 월 평균 123만 8천원으로 1년 전보다 17.7% 감소했다. 반면, 소득 최상위 20%인 5분위 가구 월평균 소득은 932만 4천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0.4% 증가했다. 최하위층 소득의 경우 4분기 감소폭으
2월 둘째 주(11일~15일) 112개 법안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접수됐다. 의원발의 110개, 정부제출 2개였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의원발의 법안 110개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47개였다. 이어 자유한국당 34개, 바른미래당 16개, 민주평화당 11개였고, 무소속 강길부 의원도 2개 법안을 발의했다. 전체의
국내 포털사이트 가운데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양대 포털이 싣는 언론기사들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리는 뉴스, 가장 많은 공감을 받는 댓글은 무엇일까? 빅터뉴스(BigDataNews)는 네이버와 다음의 댓글 많은 기사와 공감 많은 댓글로 드러난 넷심(Net心)을 비교해 보는 을 연재한다.<편집자 주> 19일 5시 현재 포털 <네이버>에는 10만 1265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 수는 241만 1천개로 전년(236만 5천개) 대비 4만 6천개(1.9%) 증가했다. 2015년 2만 8천개, 2016년 2만 9천개 증가에 비해 증가치가 1만 7~8천개 늘어난 것이다. 총 취업자(경제활동인구 취업자+직업군
자유한국당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7~8일로 확정된 트럼프-김정은 하노이 정상회담 이슈에 묻힐 거라는 이유로 홍준표 등 유력주자들이 전당대회 연기를 요구했지만, “몇 사람의 이해관계에 따라 바꾸는 것은 안 된다”며 기존 일정을 강행한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의 뜻에 따라 한국당 전대 날짜는 27일로 확정됐다.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두 차례 南北정상회담, 한 차례의 美北정상회담을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며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여론은 선거 당시 표심과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각 시·도지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민심을 비교 분석해 월별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빅터뉴스(BDN:BigDataNews)>가 17개 광역시·도지사들 대상으로 SNS 여론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을 심리 중인 가운데, 임신중절 실태조사에 응한 여성 응답자 중 4분의 3이 낙태죄 처벌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4일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2018년) 주요결과’에 따르면,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와 270조를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성은 75.4%였다. ‘개정이 불필요하다&rsquo
국내 포털사이트 가운데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양대 포털이 싣는 언론기사들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리는 뉴스, 가장 많은 공감을 받는 댓글은 무엇일까? 빅터뉴스(BigDataNews)는 네이버와 다음의 댓글 많은 기사와 공감 많은 댓글로 드러난 넷심(Net心)을 비교해 보는 을 연재한다.<편집자 주> 14일 오후 4시 현재 <네이버>에 12만 4593개 <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불황 여파로 작년 울산, 경남, 경북의 소매판매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지수가 감소한 지역은 울산(-0.8%), 경남(-0.7%), 대전(-0.4%), 전북(-0.3%), 경북(-0.3%) 등 다섯 곳이었다. 특히 울산은 2016년 –0.7%, 2017년 –1.4%에 이어 3년
설 연휴가 지나간 2월 첫째 주에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접수된 법률안은 42개였다. 의원발의 41개, 정부제출 법안은 1개였다. 빅터뉴스(BDN: BigDataNews)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의원발의 법안 41개 중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14개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3개, 민주평화당 8개, 바른미래당 6개 순이었다. 당선 횟수별로는 초
1월 실업자 수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도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는 122만 4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0만 4천명(20.0%) 증가했다. 지난 2000년 1월 123만 2천명을 기록한 이후 19년만에 최대치다. 남자 실업자가 69만 3천명으로 11만 2천명(19.2%) 증가했고, 여자는 53만명으로 9만 2천명(21.1
빅터뉴스(BDN: BigDataNews)가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WordMeter)로 확인한 결과 12일 오후 5시 현재 네티즌들이 모바일 메인으로 추천한 네이버 10위권 뉴스들 중 6개가 실제 메인에 배치됐다. ◆ “‘야동 사이트’ 접속 차단 넘어 정부의 감청 검열·시도”... 1365명 누리꾼, 메인 추천 이날 누리꾼들의 메인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뉴스는 한국경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