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 (월)

감성체크

"이게 지금 대한민국 이야기 맞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 편지를 통해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테러 선동"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윤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김 전 장광 측 변호인은 이같은 내용의 옥중 편지를 대독했다. 편지에서 김
김두윤 기자 2025-03-03 15:50:39
韓

韓 "이재명 위험' 주장에 누리꾼 반응 엇갈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계엄 등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6일 저서 '국민이 먼저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전 한 전 대표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부터 계엄 사태 초기부터 국회 탄핵소
이재영 기자 2025-02-28 17:10:01
'현대엔지니어링 압수수색' 댓글여론

'현대엔지니어링 압수수색' 댓글여론 "강력처벌하라"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빨라지고 있다. 사고가 난 시공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곳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철저한 수사로 강력 처벌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
김두윤 기자 2025-02-28 17:08:58
'정몽규 4연임' 팬들은

'정몽규 4연임' 팬들은 "축구인들이 축구를 버렸다"

각종 논란으로 축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유효투표 85.7%에 달하는 압승으로 축구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셈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축구인들이 축구를 버렸다"는 축구팬들의 싸늘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총 유
김두윤 기자 2025-02-27 17:51:22

"계엄 성공했으면 조선 폐간 됐을듯"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선일보를 폐간하는 데 목숨 걸었다"고 말하는 육성 녹음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계엄이 성공했다면 조선일보가 실제 폐간됐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시사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편집위원은 지난 2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스
김두윤 기자 2025-02-27 13:39:23

"자영업자만 힘든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온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에 대해 반대해왔던 국민의힘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4일 종로구 창신동의 한 봉제 업체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금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영세기업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
김두윤 기자 2025-02-26 17:39:01
3년만의 표절 결론에 누리꾼들

3년만의 표절 결론에 누리꾼들 "참 빨리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김 여사도, 의혹을 제기한 측도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결론이 나는 데 3년 가량이 걸렸다.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이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학교에 오늘 통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표절 의혹
김두윤 기자 2025-02-26 17:28:24

"아직도 자기 잘못은 없고 남탓만"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가 야당 때문이고 '대국민 호소용'이었다며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야당은 "진정한 참회나 사과는 없어 다시 권력을 쥐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섬뜩하다"고 비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
김두윤 기자 2025-02-26 10:31:34

"최순실 국정농단 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

이른바 '명태균 황금폰'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천을 두고 명태균씨와 통화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온라인에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25일 국내 언론사 시사인(IN)이 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22년 5월9일 오전
김두윤 기자 2025-02-25 15:43:49

"국장에 남는 사람이 있을까?"

정부가 다음달 공매도 전면 재개를 결정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국내 시장을 떠나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공매도 관련 법령 개정 작업 이후 제도 개선 조치가 마무리됐다"며 "시스템 점검을 통해 별문제가 없으면 3월 31일 공매도
이재영 기자 2025-02-25 12:59:24

"정당했다면서 왜 자료를 폐기하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측근에게 지난해 계엄 이후 자료 폐기를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 전장관이 그동안 '엄포성 계엄'이라고 주장해온 상황에서 계엄 실패 이후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에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4일 더불어민주
김두윤 기자 2025-02-24 14:56:47

"특전사 대원들은 무슨죄냐"

최근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지난해 계엄 당일 의원들을 봉쇄하는 게 임무가 아니라던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의 증언과 다른 증거가 공개되면서 거짓말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 단장이 지금까지 국회와 국민에게 밝혀온 답변의 신뢰성에 대한 물음표가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SBS뉴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707 특수임무단 지휘부의 텔레그램(NE
김두윤 기자 2025-02-21 17:26:20

"계엄 한번 더하자"에 댓글여론 "선 넘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UDT(해군 특수전전단)로 계엄령을 다시 한번 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풀려날 경우 자신과 국정운영을 논의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진행된 지난 20일 헌법재판소 인근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헌법 위
김두윤 기자 2025-02-21 13:55:00

"사퇴, 꿈도 꾸지마"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전에 하야을 선언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정치권의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여야 모두 부정적인 입장이다. 근본적으로 현행법에는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하야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실제 하야를 선언할 경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조갑제씨는 YTN 라디오에 나와 윤 대통령의 하야 가
김두윤 기자 2025-02-20 16:17:24

"급조된 궤변과 정책" vs "보수라고 해도 맞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정체성을 '중도 보수'로 규정하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유튜브 '새날'에 출연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사실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갖고 있다.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보라. 헌정 질서 파
김진수 기자 2025-02-20 14:16:06

"공범 자백한 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검찰에서 또다시 반려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3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신청한 구속영장 신청을 17일 기각했다.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한 것은 이번
김두윤 기자 2025-02-19 17:00:54

"명태균 말이 모두 사실로 밝혀지고 있네"

홍준표 대구시장의 아들이 과거에 명태균씨와 감사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자신의 덕으로 시장에 당선됐다는 명씨와의 관계를 부인해왔던 홍 시장은 "아들이 속아서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19일 법조계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른바 명씨의 황금폰을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르면 홍 시장의 아들 홍모
김두윤 기자 2025-02-19 15:06:55

"특검 통해 낱낱이 밝혀라"

창원지검이 명태균 씨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 명씨가 구속된 지 두 달만이다. 야당은 "이제까지 수박 겉핥기식 수사였다"며 특검을 피하기 위한 명분쌓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특검을 포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창원지검은 지난 17일 명씨 관련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김두윤 기자 2025-02-19 02:34:57

"저래놓고 총선을 부정선거로 몰고가?"

명태균씨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에게서 김상민 전 대전고검 검사가 국회의원이 되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반응은 뜨겁다.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인은 지난 17일 '김건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다. 통화 시기는 22대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지난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김 여사와 명씨
김두윤 기자 2025-02-18 17:20:20
'목사가 선거 감독' 누리꾼들 황당

'목사가 선거 감독' 누리꾼들 황당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고 종교인들이 선거 감독을 대신하자고 주장하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1년에 돈을 200억원 써가면서 사기 선거하면 되느냐”며 “선관위를 완전히 해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윤 기자 2025-02-17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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