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쇄신” 외친 지 두 달만에 직원은 횡령
우리은행에서 또다시 횡령 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700억원대 횡령 사고에 이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강도는 높다. 특히 이번 사고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해 '쇄신'을 외친 지 불과 두 달여만에 터진 사고라는 점에서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개인 일탈이라고는 하지만 서슬퍼런 신임 회장의 쇄신 일성이 먹히지 않을 정도로 내부의 기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김두윤 기자 2023-07-12 18: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