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앙이던 비자발적 퇴직이 축복이 됐죠”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모작’은 필수가 됐지만, 한창 일할 나이인 40대 비자발적 퇴직은 2모작 인생을 강요당하는 것을 넘어 인생의 재앙이다. 회사에서 짤렸다는 분노감과 패배감, 월급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한순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재앙을 딛고 공유오피스
신진호 기자 2022-02-15 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