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 누리꾼 반응 엇갈려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감축이 이뤄질 경우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국내에서 '자체 핵무장'에 대한 여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번 이슈가 후보간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적지 않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당권 뺏겨 본 준석이가 응할까" 국민의힘 친윤계가 당권을 대가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게 보수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개혁신당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 친윤계 인사"라며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 식의 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전제는 늘 같다.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로 가자는 것"이라며 "이분들은 한동훈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쥘까 봐 노심초사한다. 차라리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
미국과 중국은 화해할까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던 미·중 관세 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을 통해 상호 고율 관세의 상당 부분을 철폐하거나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긴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는 10%로 낮아진다. 또한 인하된 관세는 90일간 적용하고 협의를 통해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수년간 지속된 미·중 무역 갈등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이처럼 비현실적인 숫자 경쟁을 벌이다 갑자기 협상으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공모 프로그램 15개 선정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시민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총 1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전은 시민의 자발적인 세계유산축
광양시,‘전남 다자녀행복카드’가맹점 모집 광양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5월 21일 정원주 회장(사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