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손실보상법 관련 입법청문회에 중기부가 제출한 손실추정액이 과소계산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중기부는 앞선 25일 입법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소상공인 영업이익 손실추정액이 담긴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손실추정 및 기지원금 분석 자료’를 제출했다. 중기부가 제출한 손실추정액은 지난해 8월1
쿠팡이 운용하고 있는 아이템위너시스템의 약관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권호현 변호사는 26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판매자·소비자 기만하고 쿠팡은 웃는 아이템위너 피해 사례 발표 좌담회’에서 패널로 나와 “쿠팡의 약관은 판매자의 시간, 비용, 노력으로 생산된 모든 지적재산권을 시간적, 공간적 제약
음식점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실제 이용하지 않은 음식점을 이용한 것처럼 가장해 음식점에 유리한 내용의 허위 후기, 평가 정보를 작성한 리뷰조작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점으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리뷰를 작성한 A씨에 대해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징역 10월의 실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판결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내려졌으나, 법원이 최근
‘판매자들의 무덤’이란 비난을 받고 있는 쿠팡의 아이템위너시스템에 대한 성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오는 26일 "판매자·소비자 기만하고 쿠팡은 웃는 아이템위너 피해 사례 발표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이템위너시스템은 동일한 상품이 같은 페이지에서 가장 최저가인 판매자가 노출되도록 하는 최저가판
배달의민족이 펴고 있는 친환경 활동이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24일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언택트경제의 확산에 따른 쓰레기 배출량의 폭증이
서울에서 주택분 재산세를 나눠 내겠다고 신청한 건수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의 상승과 공시지가의 급등으로 납세자 부담이 늘어난 결과라는 지적이다. 24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입수한 ‘2016~2020년간 서울시 주택분 재산세 분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주택분 재산세 분납을 신청한 건수가 1478건으로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헸다. 2016년
매일유업이 플립형 요거트 시장에 진출했다. 플립형 요거트는 용기의 한쪽에는 요거트를, 다른 쪽에는 토핑을 담고 용기를 접어 토핑과 요거트를 섞어 먹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는 ‘매일 바이오 첵스초코’, ‘매일 바이오 초코링&프로틴볼’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
SPC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층에 쉐이크쉑 16호점인 ‘코엑스점’을 오는 6월 초에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오픈에 앞서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빅처(BICTURE)’와 협업한 영상작품 ‘무비 스트릿 위드 쉐이크쉑(Movie Street with Shake Shack)’을 통해 코엑스에 들어설 쉐이크쉑과 유명 영화의 장면들이 오버랩되어 화려한 뉴
캐피탈사의 도덕적 해이로 사람 목숨까지 앗아가는 일이 발생했지만 캐피탈사들은 반성이 없다. 더욱이 반성이 없으니 이를 예방할 계획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캐피탈사들의 이같은 행태가 반복되는 이유는 손실이 나도 소비자들로부터 고금리를 받아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의 신용대출상품 공시를 보면 20개의 캐피탈사들이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묻지마 대출’을 일삼는 캐피탈사의 도덕적 해이가 급기야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는 일이 발생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1일 문신을 보여주며 소비자를 위협해 중고차를 강매한 중고차사기범 일당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에게 속아 자동차를 강매당한 기초수급자인 김모(66)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씨에게 할부금융을 제공한 캐피탈사는 사기꾼들이 3개월
베트남 바딘 지점의 롯데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일본산 버섯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베트남의 한 언론매체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롯데마트 바딘 지점에서 유통기한이 5일 경과된 식품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5일이나 경과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P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을 인용해 롯데마트
쿠팡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이 울상이다. 문제는 쿠팡의 도덕성은 물론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각종 악재성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ESG경영이 투자지표로 각광받는 시대에서 쿠팡이 투자자들의 인심을 얻기 위해서라도 정도경영과 상생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야한다는 지적이다. 13일(현지시간) 쿠팡의 주가는 전일대비 9.31% 하락한 32.04달러에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전담할 부서를 설치?확대하고 분쟁발생시 내부자율 조정기구를 통해 모범적인 해결을 하는 가맹사업본부에 대출금리나 보증료 인하등의 금융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착한프랜차이즈‘사업의 ‘2021년 사업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착한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본부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손실보상제 법제화의 5월중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소공연은 12일 성명을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와 관련된 산자중기위의 법안소위를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5월 국회에서 만큼은 반드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안이 처리되기를 바란다”며 “법안소위를 비롯한 일련의 과정에서
IBK기업은행이 취급하는 자영업자 신용대출의 평균금리가 농협은행을 제외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본연의 설립목적을 뒤로 한 채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밑바닥까지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11일 전국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IBK기업은행이 취급한 자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영안을 모신 봉안시설을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7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강상수원 보호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 추모공원에 돌아가신 할머니들 9명의 유골을 봉안했다는 이유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여)씨는 지난 2019년 3월 316만원짜리 LED 간판을 36개월 할부로 매월 8만8000원 결제하지만 여행사 할인권을 매장에 비치해 홍보해주면 7만8000원을 되돌려 주는 상품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김씨는 간판 설치 실제 비용이 36만원밖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에 계약서를 꼼꼼히 보지 않고 서명을 했다. 하지만 매달 7만8000원을 되돌려 주는 것은 현금이 아닌
공금횡령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임 회장의 몽니로 소상공인연합회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도부의 공백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제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을 챙기며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에는 손실보상을 촉구하며 회원들이 경기도청을 찾
신용카드에 적립되는 카드포인트로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현금처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신한포인트 자동입금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해 놓은 만큼 마이신한포인트가
고객과 소상공인 간 접점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아나로그적 소상공인 정책 전반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의 남윤형 수석연구위원은 30일 개최된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에서 “급속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플랫폼 중심의 비대면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