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국민 눈치 1도 안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하면서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드러난 댓글여론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싸늘한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장악용'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끝내 원조 방송장악기술자인 이 후보자를 방통위원장
김두윤 기자 2023-08-01 13:51:45

"가장 손봐야할 직업"

출장중 성매매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가 한 달가량 재판 업무를 하다 뒤늦게 재판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다. 누리꾼들은 "유전무죄"라며 쓴소리를 내고 있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A씨에게 15만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김진수 기자 2023-07-31 17:34:32
'주호민 교사 고소'에 누리꾼

'주호민 교사 고소'에 누리꾼 "방송과는 딴판이네"

웹툰 '신과 함께'를 유명한 주호민 작가가 자신의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 작가가 입장문까지 발표했지만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최근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침해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최종 결
김진수 기자 2023-07-28 16:14:03

"국민 건강주권은 포기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우려에 대해 '괴담'이라고 치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28일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염수 괴담에 너무 답답하다'는 한 상인의 호소에 "현명한
김두윤 기자 2023-07-28 13:30:51

"한국 경제 비상 걸릴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지난 2001년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로 상향됐다.연준은 향후 전망에 대해선 신중론을 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면서도
김두윤 기자 2023-07-27 13:46:22

"성인화보 모델이라고 해서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돼"

성인용 화보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경찰에 고소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A씨 등 성인용 화보 장르 모델 3명이 강간 등 혐의로 소속사 대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22차례 B씨로부터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자신
김진수 기자 2023-07-27 13:23:41

"우리나라 교육에 미래가 있겠습니까?"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파만파다. 윤 교육감의 발언은 교사의 사명감 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서이초 사건 등 무너진 교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너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전날 충북도교육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
김진수 기자 2023-07-26 17:14:55

"정상적인 판결" vs "사법부는 죽었다"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159명이 죽은 참사에 대한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지느냐"는 물음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헌재는 "피청구인은 행정안전부의 장이므로 사회재난과 인명 피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헌법과 법
김동욱 기자 2023-07-26 14:31:46
원희룡 장관 양평고속道 재개 시사에 누리꾼 '싸늘'

원희룡 장관 양평고속道 재개 시사에 누리꾼 '싸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상 추진을 바란다’며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원 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 출연해 이번 사업과 관련한 질문과 의혹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그중 백지화 사유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과 가짜 뉴스가 전파되며 사회적 갈등
김두윤 기자 2023-07-25 16:11:48
“지운다고 지워지나”

“지운다고 지워지나”

국가보훈부가 “법적 근거가 없다”며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복회는 즉각 유감을 표명하면서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정권 성향별로 역사 판단이 달라지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4일 "국립대전현충원 홈
김진수 기자 2023-07-25 13:55:10
'포스코홀딩스 급등' 개미들

'포스코홀딩스 급등' 개미들 "SK하이닉스도 넘을 듯"

포스코홀딩스가 연일 급등세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전장 대비 9만1000원(16.52%) 오른 6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75% 오른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이에따라 7월 중순까지 40만원대 아래에 머물던 주가도 단숨에 60만원대로 올라섰다. 주가가 뛰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하루만에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등 다른 계열사 주가도 급등했
이재영 기자 2023-07-24 16:47:35
'신림동 칼부림'에 누리꾼 공분

'신림동 칼부림'에 누리꾼 공분 "사형제도 부활 시급"

'신림 칼부림' 사건에 대한 공분이 커지면서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흉악범죄자에 대한 사형 집행을 재개하라는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 현행 사법체계가 반인륜적 범죄를 제대로 단죄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 실망감이 표출되고 것이다. 잔인하고 악랄한 범죄에서만큼은 인권이 엄벌을 가로막는 방패가 되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24
김진수 기자 2023-07-24 14:15:02

"'부동산 폭탄'은 결국 터진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131조원을 돌파하고 연체율도 2%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특히 증권업종에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1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이재영 기자 2023-07-21 16:46:49

"대통령이나 도지사나, 하나같이 왜 이러나?"

폭우로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민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실·늑장 대처로 책임론이 거센 김영환 충북지사가 책임 회피성 해명을 내놓으면서 여론 뭇매를 맞고 있다. 온라인에서 나타난 누리꾼 반응도 차갑기만 하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다”는 최근 대통령실 측의 해명과
김두윤 기자 2023-07-21 14:15:40

"서이초 교사 사망'에 누리꾼 "국민 분노 피하지 못할 것"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망 경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도한 학부모 민원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무너진 교권에 대한 문제로 이어지면서 이번 사고의 파장은 갈 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경찰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파악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다.20일 교육계에 따
김진수 기자 2023-07-20 17:01:27

"사람 죽어 초상집인데 공감 능력 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부산에 기항 중인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을 직접 찾았다. 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유럽 순방 중 명품매장을 방문해 구설수에 올랐던 상황에서 다양한
김두윤 기자 2023-07-20 13:35:00

"공무원들은 주말에 개인일정이 없어서 출근한건가?"

지난 주말 폭우때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진상조사에 들어가면서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홍 시장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셈이다. 누리꾼 반응도 곱지 않다.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18일 오는 20일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의 수해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
김두윤 기자 2023-07-19 15:21:16
'김민재 뮌헨행'에 누리꾼들

'김민재 뮌헨행'에 누리꾼들 "월드클래스 축하"

'철기둥' 김민재(26)가 등번호 3번을 달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뛴다. 중국과 터키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 그리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그가 이제 독일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걷게 됐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에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김진수 기자 2023-07-19 15:13:15
폭우에 성난 민심…

폭우에 성난 민심…"대통령은 질타가 아니라 책임 지는 자리"

'인재(人災)'로 의심되는 집중호우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부실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수해기간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맞물리면서 야당은 이에따른 '컨트롤타워 부재'가 피해 확산의 주범이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실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윤 대통령 수행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을 갔다가 지난 16일
김두윤 기자 2023-07-18 12:18:33

"현장에서 웃은 사람이 저 한 사람 뿐일까?"

차량 15대가 잠기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에서 한 공무원이 웃음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참사 현장 방문을 중계한 영상의 캡처 게시물이 나돌고 있다. 여기에는 원 장관의 옆에 있던 한 공무원이 환하게 웃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재
김진수 기자 2023-07-17 17: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