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으로 수상버스(리버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방문한 영국 런던 템스강에서 리버버스를 직접 타본 뒤 서울에서 수상버스 도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현재 서울 교통 상황과 달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쪽 신곡수중보, 동쪽 잠실수중보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 사고를 칠 경우 현역병으로 입대시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가 비판여론에 곧바로 철회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양 의원은 사회복무요원이 연속 3회 이상 복무를 이탈하거나 근무 중 범죄 등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현역병 입영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하지만 개정안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또다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 지난 17일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이 올렸다가 삭제했다.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에 대해 최근 국민 공분을 사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을 비교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란이 일
애초 '결별 선언'이 예상됐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원을 대폭 늘려 국민의힘을 개혁하겠다는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민의힘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여당이 한 사람의 종교인에게 좌우당하는 것이 사실이 맞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대안이 없는 존재"라며 위기타
정부와 여당이 근로시간제 개편과 관련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준비한 간담회에 한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 '청년 노동자'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국민을 우롱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강화평씨 등을 소환하면서 이번 의혹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400만원의 불법 살포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이 또다시 논란이다.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땅'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하면서 국민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그가 이를 “한일관계 개선 흐름의 징표”라고 호평하고 나서면서 여당의 최고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 맞느냐는 논란이 거세다. 앞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이번에 공
올해 세수 부족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고유가 시대에 시행중인 유류세 인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부세, 법인세 깍아주더니 서민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는 의견이 공감 상위권에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세수는 당초 세입 예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됐다. 홍 시장은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의 잇단 망언으로 국민의힘을 향한 바판여론이 거세지자 김 위원에 대한 징계와 전광훈 목사와의 '손절'을 당 지도부에 촉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고위 모두
정부가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높인 뒤 나중에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집값 작전세력 근절 대책 회의'를 열고 시세 교란행위 조사 현황을 발표했다. 부동산원이 뽑아낸 시세조작 의심 거래는 1086건으로 이중
일본 정부가 또다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역사 반성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지속했다. 최근 우리 국민 반발에도 일본에 '통근 양보'를 하고 일본의 화답을 기대했던 정부 입장에선 또다시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됐다. 누리꾼 반응도 싸늘하기만 하다.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에서 지난달 6일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에 호응한 일본 측의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서울시가 참여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1식 1000원’ 비용 일부를 부담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좋은 정책에는 중앙과 지방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비공개 저녁 일정을 가진 것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의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지금 시국이 술 마시고 다닐때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의 횟집 방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관련 사진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횟집에서 걸어 나오는 윤 대통령 앞으
미국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도청과 감청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야당에선 "초유의 보안 사고이자 안보 참사"라며 맹폭을 가했다. 많은 누리꾼도 비판적인 의견을 올리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군 기밀 문건이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사
금값이 연일 뛰고 있다. 금 가격은 지난 5일에도 1g당 8만4980원에 거래되면서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장중에는 8만5020원까지 오르며 2014년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빅터뉴스가 4월 1일부터 6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 119'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그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을 제안하면서 댓글여론이 들썪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여당의 최고위원 입에서 나온다는 대책이 맞느냐"고 반문하면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유명한 권경애 변호사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한 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 공분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족들이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것은 물론 그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해야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그의 재판 불출석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면서 고의성을 의심하는 댓글도 많았다. 6일
여당과 정부가 학교폭력(학폭) 근절을 위해 가해 기록을 대입 정시 전형에 반영하도록 하고 취업 때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5일 국회 당정협의회 후 "학폭 엄정 대응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중대한 학폭 가해 기록 보존기간을 더 연장하고 현재 대입전형 관련 수시에 반영하는 학폭 가해 기록을 정시에까지로 확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일부 제품에 실리콘 이물질이 섞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제조사인 동서식품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해당 이물은 창원공장의 커피 원료 제품 생산설비에 있던 실리콘 패킹으로, 설비에서 떨어져 나온 뒤 분쇄돼 커피 원료에 섞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 조각이 섞인 이 커피 원료를 사용해 동서식품 창원·인천 공장에
가계대출을 합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자영업 대출자 10명중 6명은 3개 이상의 채무를 가진 다중채무자라는 점에서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국은행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