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사 회장중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감원 전자공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반기 4억3800만원의 급여와 15억1300만원의 상여금 등 모두 19억5100만원을 받았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5억원 미만으로 보수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손 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4억원과 상여 3억1000
대한항공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제선 항공수요가 내년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내고 있는 화물 운송에 대해 KB증권은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화물 성수기가 이어질 것으로 반대 입장을 보였다.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모두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을
미래에셋증권이 8월 둘째주(9~13일) 엔씨소프트 등 15종목에 대해 매수(Buy) 의견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종목과 추천 이유. 엔씨소프트(036570) 2분기 실적 악화보다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이 더 부각됨. 리니지W부터 글로벌 시장이 중심. 목표주가 127만원. LG유플러스(032640) 2분기 영업이익 26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콘텐츠 경쟁력 및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기반의 성장
이른 바 '따상', '따따상' 등 거침없는 주가 상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상장주가 첫 거래 이후 5일간 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해당 종목에 대한 중장기 성향의 투자가 아닌 이상 첫 5일 이내에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하반기에도 대어급 IPO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꼼꼼한 매매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미래에셋캐피탈이 톡톡한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회사 바이엘은 샌디에고 소재 비비디온테라퓨틱스(Vividion Therapeutics)를 15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비비디온은 지난 2016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2018년 BMS(당시 세엘진)와 1억100 달러 규모, 2020년 Roche와 1억3500만달러 규모의 연구계약을 맺는 등 우수한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
보통 주식을 투자할 때 고소득을 올리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High Risk High Return’이다. 그렇다고 높은 위험을 감소한다고 꼭 높은 수익을 보장받는 것도 아니다. 위험이 높아지면 그만큼 ‘깡통계좌’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변동장세가 심해지면서 높은 위험을 감소하고 고수익을 올리기보다는, 위험이 낮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KB증권이 8월 첫째주(2~6일) 호텔신라와 효성첨단소재 등 10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추천했다. 호텔신라(A008770)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리오프닝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8월 이후 보따리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2만원. 효성첨단소재(A298050)는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점을 꼽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이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추락하던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만원도 위협받던 주가에 속앓이 하던 투자자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KB증권 리서치센터 김동원·김민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 반등에 초점 둘 때’란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주가를 상향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동원·김민규 애널리스트는 주가 반등의 이유를
우리은행이 6일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온라인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의 모집대상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대신증권의 투자자 손해배상비율이 최대 80%로 산정됐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대신증권과 라임펀드 투자자(1명) 사이 분쟁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금감원은 나머지 대신증권 고객에 대해서도 이번 배상기준에 따라 자율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손해배상비율은 다시 투자권유 위반 행위 여부, 투
미래에셋증권은 29일 한국서부발전 원화 지속가능채권(녹색채권) 발행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평가 등급인 ‘ESG1’을 부여받았으며, 스웨덴 Cloud 풍력발전 사업과 에너지 신사업인 연료전지 건설 사업 등 국내외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에 투입된다. 이번 발행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녹색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019년 지주사 전환 뒤 첫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배당의 원천이 됐다. 호실적으로 회사는 물론 정부 기관과 우리사주 등 주주들까지 웃게됐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금융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완전 민영화에 대한 기대치도 끌어올렸다. 코로나19 이후 확장 재정으로 국가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미국 연준이 유동성 공급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글로벌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최근 물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이 경제 회복이 분명해질 때까지는 현재 ‘돈 풀기’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만큼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다. 경제 정상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호실적 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도세도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믿었던 실적 마저 주가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올해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1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하면서 대부금융업계도 성실 상환자에게 금리인하 혜택 지원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8개 대부금융회사와 함께 연 24% 초과 대출금리로 연체없이 성실상환하고 있는 차주의 이자율을 20%로 인하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법정 최고 금리는 지난 7일부터 내렸지만 법 시행 이전에 대출받은 사람들의 이자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대부금융업
미래에셋그룹은 12일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3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은 금융투자업계 최초의 데이터 분석 공모전으로써, 작년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까지 참여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미래에셋 금융 그
대부업계가 정부의 저신용자 대출활성화 정책에 동참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0%(기존 24%)로 인하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을 구성해서 시장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대부업계는 최근 금감원의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기존 대부업의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
신한은행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첫번째 ‘동행 프로젝트’에 이어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지원한다.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