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N] 사라지는 ‘노래방’... 2차는 커피전문점·스크린골프장에서
주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직장 회식 문화가 바뀌면서 한때 ‘국민 2차 공간’이던 노래방이 사라지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28일 발표한 ‘노래방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만 5316개로 정점을 찍은 노래방 수는 점점 줄어 지난 5월 현재 3만 2796개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폐업한 노래방은 1413곳으로 신규 등록 766곳의 2배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