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의 커피노트> 꽃과 과일의 향연 ‘시드라 레드 워시드’
테이스팅을 하기 위해 커피 포대를 열자 과일향(Fruity)과 꽃향(Floral)이 피어올랐다. 가공방법이 워시드(washed)나 내추럴(natural)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두의 아로마를 계속 맡자 와인에서 풍기는 발효향도 느껴졌다.이번에 테이스팅하는 커피는 시드라(Sidra) 레드 워시드(red washed)다. 시드라는 바리스타 대회와 인연이 깊다. 실제로 2019년 전주연과 안토니 더글라스(Anthony Dougla
신진호 기자 2023-12-05 07: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