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2년 동안 뭐하다가 선거철 되니 없애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여가부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이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시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사표를 낸 지 5개월여만이다
김두윤 기자 2024-02-22 14:12:29

"R&D 예산은 줄이고 의대 정원은 늘리고"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정시모집 등록 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합격자 일부가 중복합격으로 의대, 서울대 등으로 빠져나가는 등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모집 결과 모집인원 25명에 추가합격자를 포함해
김동욱 기자 2024-02-21 15:59:29
'박용진 하위 10%' 누리꾼 반응 엇갈려

'박용진 하위 10%' 누리꾼 반응 엇갈려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위한 공천 작업에 착수하면서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권 평가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비명계 공천 학살', '찍어내기 공천' 등을 주장하며 평가 결과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도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다.박용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이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명단에 포함됐다며 "당이 정해놓은
김진수 기자 2024-02-21 14:23:32

"역대최악의 불통정권" vs "기본은 지켜야"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R&D 예산을 복원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대통령경호처를 고발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태다.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경호처
김진수 기자 2024-02-21 14:18:11

"이러다 1980~90년대 일본 꼴 난다"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계 신용이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만 15조원 이상 불어났다. 3분기 연속 증가로 우리 경제의 핵심 불안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기록이었던 작년 3분기(9월 말·1878조3000억
이재영 기자 2024-02-20 15:22:56

"독일은 안가시고 고작 오징어게임이랑…"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명품백 의혹' 이후 한동안 중단했던 공식 행보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랜도스 CEO, 배우 이정재와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는 한
김두윤 기자 2024-02-20 15:19:44

"의사 카르텔…모두 면허 박탈하라"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 등 서울 대형상급종합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19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병원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국 대형병원에서 이에 동참하는 전공의들이 늘어나면서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의대 정원을 늘려야하는 이유가 확인됐다며 성난 민
김진수 기자 2024-02-19 15:49:59

"배지 욕심에 야합했으니 이러는 게 당연"

4·10총선을 앞두고 뭉친 개혁신당에서 기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세력간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일단 19일 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는 것으로 결정이 났지만 안건 의결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결국 표결로 결정이 나면서 향후 갈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애초 예상되던 결과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개혁신당 허은하 수
김두윤 기자 2024-02-19 13:47:52

"국가 간 약속을 저렇게 파기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 계획을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순방이 출국 나흘전에 갑자기 연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일부 기업은 선발대까지 보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구체적인 취소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 국
김두윤 기자 2024-02-16 16:29:32
'감사원 공수처 감사' 댓글여론도 갑론을박

'감사원 공수처 감사' 댓글여론도 갑론을박

감사원이 올해 정기감사 대상 기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포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들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로부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이른바 '보복'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감사원은 지난 15일 '2024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국가적으로 중
김동욱 기자 2024-02-16 13:03:08

"검찰은 부끄럽지도 않나?"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댓글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각종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따지는 의견이 많았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두윤 기자 2024-02-15 15:19:42
축구팬들

축구팬들 "아시안컵 졸전이 선수들 탓이라는 건가" 분노 폭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지도력 문제로 불거진 축구국가대표팀 논란이 선수간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새롭게 더해지면서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건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의 부실한 감독 선정과 관리라는 문제의 본질마저 가려져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김두윤 기자 2024-02-14 17:02:53

"실형 선고 받았는데" vs "지지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외치며 신당을 창당하고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권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리두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정치적 목적으로 총선을 이용한다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누리꾼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김동욱 기자 2024-02-14 16:01:55
'부영 출산장려금 1억' 누리꾼들

'부영 출산장려금 1억' 누리꾼들 "세금 줄여줘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으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련 세금이 너무 무겁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세제하에서 1억원을 지급하면 세금만 3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세제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저출산 지원액을 늘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도 적극 유도해야한다는 지적이다.이
김동욱 기자 2024-02-13 17:51:58
국민의힘 '이승만 띄우기' 온라인 반응은?

국민의힘 '이승만 띄우기' 온라인 반응은?

국민의힘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관람 사실을 인증하는 인사들이 늘어나면서 '이승만 띄우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영화는 건국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지난 12일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
김진수 기자 2024-02-13 15:07:30
'제3지대 통합신당' 올해 총선서 존재감 보일까

'제3지대 통합신당' 올해 총선서 존재감 보일까

이른바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하기로 하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이들은 올해 총선에서 중도·무당층 유권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념과 정체성이 다른 네 개의 정당이 모인 만큼 총선 준비 과정에서 파열음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개혁신당 김용남 정
김진수 기자 2024-02-12 08:39:06
세금 줄여주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될까

세금 줄여주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세 규제 제거’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주주환원 조치 및 지배구조 개선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가 재정에 관계되는 조세를 '규제'의 시각에서만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7일 KBS 특별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이재영 기자 2024-02-09 07:32:23

"하나마나한 회견"

사전 녹화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고령화, 핵무장, 의료개혁, 저출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야권에선 "연극 한 편", "KBS, 홍보대행사 전락"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특별
김두윤 기자 2024-02-08 11:23:01

"정몽규는 대국민 사과하고, 축구협회장서 물러나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축구팬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분노한 축구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정 회장의 경우 지난달 광주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 불참으로 뒷말이 무성했던 상황에서 이번
김두윤 기자 2024-02-07 16:26:07
'의대 정원 확대' 온라인 민심은 '긍정'

'의대 정원 확대' 온라인 민심은 '긍정'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내년 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에 달한다. 정부는 의료 현장의 수요에 맞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1만 5000명가량을 증원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한다"며 "추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
김동욱 기자 2024-02-07 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