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식량안보 윤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재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산불이 난 상황에서도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댓글여론이 들끓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근 김 지사의 최근 친일 발언까지 함께 거론하면서 비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6분께 제천 봉양읍에 있는 봉황산에서 도로변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1㏊를 태운 뒤 다음 날인 31일 오전 9시 30분께 진화됐다. 이후 김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했다. 대선 후보 시절 "절대 유가족과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부는 다르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던 윤 대통령의 약속에 대한 제주도민의 기대감도 실망감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구장 방문할 시간은 있어도 4·3 추념식 참석할 시간은 없나"
금융당국에서 공매도 재개 가능성을 잇따라 시사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경제 규모와 자본시장 발전 방향을 봤을 때 국제기준에 맞지 않게 우리나라만 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라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공매도 전면 재개 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외교·안보 사령탑이 이례적으로 중도 교체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미중 문화프로그램 조율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진짜 이유가 뭐냐"며 반신반의하는 모양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9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로 안보실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rdq
올해 들어 2차전지 종목들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에도 변동이 생겼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2위였던 에코프로비엠이 1위 자리로 올라섰고, 에코프로는 기존 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기존 9조75억원에서 22조2000억원대로, 에코프로는 2조5966억원에서 12조9000억원으로 불어났다. 다른 2차전지 종목인 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5년여만에 귀국해 체포되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상대로 문건 작성 이유와 도주 정황 등을 신문한 뒤 체포시한이 만료되기 전에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가 5년여 만에 귀국한 배경에 대해 물음표를 표하고
한국GM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 4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CUV 모델로 국내에서는 오토 홀드,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샤크핀 안테나 등이 탑재됐다. 누리꾼들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과 디자인에 좋은 점수를 주면서 긍정적인 평가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등 명백한 가해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내용의 초등학생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키면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일본 대사대리를 초치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최근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결부시키는 시각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은 "대체 최근 한일 정상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입국 직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는 경찰에 체포되기전 취재진에게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받고 나와 5·18 단체와 유가족, 피해자분들께 사과하겠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가리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부끄럽다'는 반응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김 최고위원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면서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미국 연방검찰이 권씨를 증권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하고 뉴욕으로 송환을 요청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와 싱가포르도 자국 내 현행법 위반을 이유로 그의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송환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이 약 1년 반만에 또 다시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교촌치킨은 원자재값 인상을 그 근거로 제시했지만 소비자들은 "원자재값 내릴때는 치킨값 내렸나", "배달료 처음으로 도입하더니 이제는 가격인상 주도하네"라며 불매운동을 외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검사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았으며 개정 법률은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법이 수사권·소추권의 일부를 국가기관 사이에서 조정·배분하도록 개정한 것이므로 검사의 헌법상 권한 침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지난 2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정대선 씨가 최대주주인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다. 에이치엔아이엔씨는 썬앤빌 등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로 원래 사명은 현대BS&C였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 브랜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KT 이사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KT 이사진은 현재 윤 후보를 설특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가 여권의 사퇴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KT 이사회가 지난 7일 윤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내정하자 국민의힘 의원 등 여권에선 '이익 카르텔'이라고 비판하고 구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1.5%포인트로 확대되면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에 그치면서 한은의 부담이 일부 줄긴했지만 요동치는 환율과 외국인 자금 유출, 물가 등 압박요인이 넘치는 상태다. 연준은 22일(현지시간) 연방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에 대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화제가 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정씨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개월여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도 출근길 지하철 시위만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10명가량은 23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상행선 10-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전 8시48분께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업체를 대거 유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 “한일 양국 기업 간 공급망 협력이 가시화되면, 용인에 조성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기술력 있는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반도체 첨단 혁신기지를 이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