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원호의 경제톡> 무역수지 적자 지속 우려된다

<이원호의 경제톡> 무역수지 적자 지속 우려된다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작년 12월 4억5000만 달러 적자를 낸데 이어 지난달에는 무려 48억9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 무역 역사상 최대치로 종전 최대치인 2008년 1월 40억4000만 달러를 뛰어 넘는 액수다. 두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도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에 대해 산업부는 &ld
2022-02-07 15:43:50
<김보수의 재계톡> 중대재해처벌법 세부 규정 보완 시급하다

<김보수의 재계톡> 중대재해처벌법 세부 규정 보완 시급하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만큼 논란이 많은 법률도 없을 것이다. 법 시행 16일을 앞두고 터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건설업체들은 '처벌1호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받지 않기 위해 공사장을 멈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법 시행 이틀 후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2022-02-04 09:56:44
<이원호의 경제톡 > 美 양적 긴축 파급력 크다

<이원호의 경제톡 > 美 양적 긴축 파급력 크다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26일에 열렸다. 내용은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가진 파월 의장은 이번에 기준 금리를 동결하지만 ‘목표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조만간(soon)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의 폭과 횟수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하지만
2022-02-02 12:54:05
<기자수첩> 증시 '정글의 법칙' 더이상 안된다

<기자수첩> 증시 '정글의 법칙' 더이상 안된다

증시에서 '약육강식(弱肉强食)' 정글의 법칙이 재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넘치는 유동성으로 이 때다 싶어 '상장 파티'를 벌였던 대기업들은 돈 풍년에 화색이 돌고 있지만 이른바 ‘따상’을 인생일대의 기회로 여겼던 ‘개미’들은 깊은 손실에 신음하고 있다. 개미들은 주가 조정을 각오했지만 이렇게까지 갑자기 무너질 줄은 몰랐다며 망연자실이다. 투자의 책
이수룡 기자 2022-01-26 17:04:42
<이원호의 경제톡> 글로벌 경제와 거꾸로 가는 중국

<이원호의 경제톡> 글로벌 경제와 거꾸로 가는 중국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내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0일 1년 만기 LPR이 전달의 3.8%보다 0.1%p 떨어진 3.7%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0.05%p 인하에 이은 두 번째 금리 인하다. 중국의 금리 인하에 주목하는 이유는 주요국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만 금리 인하를 단행해 글로벌 경제와 반대의 움직임을
2022-01-24 14:37:38
<김보수의 재계톡> 민관합동산업경쟁력강화 협의체가 필요하다

<김보수의 재계톡> 민관합동산업경쟁력강화 협의체가 필요하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표심을 잡기위해 여러 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캠프의 공약은 오직 정부의 역할만 있을 뿐 가계·기업·정부 등 이른바 경제 3주체가 참여하는 전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실질적 경제 주체인 국민과 기업은 소외되어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민과 기업의 지지를 통한 경제·산업발전 전략이 절실한 실정이
2022-01-18 16:58:20
<이원호의 경제톡> 미국 금리인상에 철저한 대비 필요하다

<이원호의 경제톡> 미국 금리인상에 철저한 대비 필요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0.5%까지 떨어졌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에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종전의 1.25% 수준으로 회귀했다. 세 번에 걸친 금리인상의 배경은 먼저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해 한은의 물가안정
2022-01-17 14:08:31
<이원호의 경제톡> 전기차 각축장이 되어가는 CES

<이원호의 경제톡> 전기차 각축장이 되어가는 CES

매년 1월초에는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후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참가 업체가 예년의 절반에 불과하고 행사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단축되었지만 내용면에는 수많은 혁신이 소개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 CES의 특징은 ‘탈경계 및 융합의 가속화’
2022-01-10 14:28:16
<이원호의 경제톡> 성장세 이어가지만 불안한 세계 경제?

<이원호의 경제톡> 성장세 이어가지만 불안한 세계 경제?

지난해 세계경제는 5%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역성장의 기저효과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펼친 확장적 재정정책, 그리고 코로나 백신 보급 등의 영향에 힘입어 높은 성장이 가능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완전히 종식시키지 못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는 우려가 있지만, 2020년 엄습한 ‘대불황의 도래’라는 공포에서 벗어났
2022-01-03 10:37:24
겨울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겨울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음력으로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해자축(亥子丑) 월에 해당한다. 겨울철은 수(水)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달에 태어난 사람들은 신(腎)의 기능이 건강하고 심(心)의 기능이 약한 특성을 보인다. 겨울은 수(水)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냉정하고 차분하다. 심(心)이 손상당하기 쉽다. 수족이 차기 쉽고 혈액순환이 안 된다.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깨거나 소변이 시원하지 않
2021-12-27 11:45:36
<이원호의 경제톡> 저금리 시대가 저문다?

<이원호의 경제톡> 저금리 시대가 저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2배가량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내년부터 기준금리를 차츰 인상해 나가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에 시장은 금리 인상 시기와 횟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2021-12-27 11:39:46

"라이더는 소중한 내 직업…고용?임금 안정성 높여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의 고용시장이 크게 변했다.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일자리를 잃게 된 취약계층,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은 배달이나 대리운전 등 이른바 ‘플랫폼 노동시장’으로 대거 이동했다. 문제는 이들이 막다른 길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소중한 일자리를 확보하게 됐지만 고용과 임금 불안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플랫폼 노동자
김두윤 기자 2021-12-21 15:18:50
<이원호의 경제톡> 한국, 배터리 전쟁서 중국에 패하나

<이원호의 경제톡> 한국, 배터리 전쟁서 중국에 패하나

전기차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대세로 자리 잡으며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둘러싼 우리나라와 중국 간 주도권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지난 몇 년간 중국 기업과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올해 들어 중국과 격차가 다소 벌어졌지만 우리 기업들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까
2021-12-21 14:35:51
가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가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음력으로 가을에 태어난 사람들은 신유술(申酉戌) 월에 해당한다. 가을철은 금(金)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달에 태어난 사람들은 폐(肺)의 기능이 건강하고 간(肝)의 기능이 약한 특성을 보인다. 금(金)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진중하고 차분하다. 간(肝)이 쉽게 피로하다 보니 늘 피곤하다고 말하게 된다. 목과 어깨 주변이 쉽게 뭉치고 두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신진호 기자 2021-12-20 09:30:02
여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여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음력으로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은 사오미(巳午未) 월에 해당한다. 여름철은 화(火)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달에 태어난 사람들은 심(心)의 기능이 건강하고 신(腎)의 기능이 약한 특성을 보인다. 화(火)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쾌할하고 명랑하다. 하지만 절제해주는 수(水)의 힘이 약하게 되면 산만하고 지구력이 없게 된다. 외부활동으로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시기이므
2021-12-13 11:14:18
<이원호의 경제톡> 국제 분업체계 개편 대비해야

<이원호의 경제톡> 국제 분업체계 개편 대비해야

글로벌 기업들의 탈 중국 행렬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중국 내 전력 부족 사태 등의 문제로 차이나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은 중국이 점차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톈진의 스마트폰 공장 가동 중단을
2021-12-13 11:06:12
<이원호의 경제톡> 차별화 전략 없는 서울모빌리티쇼

<이원호의 경제톡> 차별화 전략 없는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어 지난 11월 26일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모터쇼는 부산국제모터쇼와 격년제로 매 2년마다 열렸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올해도 몇 차례 일정이 미루어지다가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동차가 운송수단에서 점
2021-12-06 16:35:10
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봄철에 태어난 사람들의 임인년 건강법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신축년 한 해가 가고 이제 임인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에 각자 태어난 달에 따라 사람들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 살펴보자. 음력으로 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인묘진(寅卯辰) 월에 해당한다. 봄철은 목(木)의 기운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이달에 태어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간(肝)의 기능이 건강하고 활동
신진호 기자 2021-12-05 17:38:03
“부동산 홍보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부동산 홍보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MZ세대는 연애와 결혼, 출산, 집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다. 대학을 졸업해도 번듯한 직장을 잡을 확률이 낮고, 아파트값이 치솟으니 내집 마련은 언감생심이다. 그러니 헬조선을 외친다. 그럼에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면서 작은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 중의 한명이 부동산 홍보 전문업체인 더피알커뮤니케이션에서 일하고 있는 이심환(31) 대
신진호 기자 2021-11-29 17:37:01
② 삼초 튼튼해야 전립선 비대증 탈출

② 삼초 튼튼해야 전립선 비대증 탈출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보통 약물치료를 한다. 전립선의 크기는 20g 정도가 평균인데 비대증이 심한 경우 100g 이상 커지기도 한다. 문제는 확장된 전립선이 방광에서 내려오는 요도의 통로를 막는 것이다. 그래서 약물로 전립선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약을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하고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대부분 수술로 이어진다. 전립선을 절개하거나 레이저
2021-11-29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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