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없는 사면설이 나돌면서 야권은 격앙됐다. 김 전 지사는 “MB사면에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며 가석방 불원서를 교도소에 제출했다. 네티즌들도 찬반으로 나뉘었다. 빅터뉴스가 12월 1일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사
‘법인세 인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법인세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초부자감세'라고 맞서고 있다. 야당은 과거 대기업 감세를 통한 ‘낙수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 상황에서 인하를 하더라도 형편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이 대상이 돼야한다는 입장이다. 댓
대통령실이 공식 홈페이지에 '뉴스룸'을 신설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대통령실 측은 "국민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중단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누리꾼들의 물음표가 나온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도어스테핑을 잠정중단했다. 대통령실 뉴스룸은 기존 메뉴의 '브리핑룸'을 대
결국 강대강 충돌이 벌어졌다. 야당은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태원 압사 참사’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11일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여당은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권성동 의원은 SNS에서 “민주당이 외친 진상규명은 애초부터 거짓말”이라며 "이와 같은 민주당의 자기부정 행보는 이재명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 가능성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예외없는 수사 의지를 비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의 최종 목표가 결국 문 전 대통령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I(특별취급 기밀정보) 등을 종합하면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공무원이 월북했을 가능성이 큰데도 현 정부가 '문재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언급한 차기 당대표 요건인 ‘수도권·MZ세대 대표론’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비수도권 출마 주자들은 울상이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이 적격이라며 “저요”를 외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윤심(尹心일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 장관은 이를 부인하
현대차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번 불 붙으면 소화기로 꺼도 꺼지지 않는 화재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번번이 ‘운전자 미숙’으로 끝난 '급발진 의심 사고'와 함께 소비자 불만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전기차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보조금으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국민 생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고발당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짜뉴스로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고발 이유다. 댓글여론은 "툭하면 고소고발"이라는 지적과 "가짜뉴스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다. 이 대표는 "지난 100일 동안 국민과 당원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민생과 민주, 투트랙을 중심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 왔다"고 자평하면서 "정권의 불공정한 권력 행사, 부당한 권력 남용으로 질식하는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고 앞으로도 실용적 민생 개혁,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
대전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 마스크 해제를 놓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공문을 중대본에 전달했다. 그러나 중대본은 자신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합의에 성공하면서 이날 오후로 예고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공동 파업이 유보됐다. 맏형격인 현대중공업이 상생의 해법을 마련하면서 나머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교섭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사간에 양보끝에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해가면서 누리꾼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과의 압도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1로 패배했다.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르는 데 성공하고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졌지만 정말 잘싸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올리고 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일명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 검찰에 구속되면서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속된 A씨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를 받는데 지난해 검찰 수사 중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9일 귀국해
남양유업과 효성그룹 등 재벌가 3세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해오다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되면서 국민 공분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실명을 공개하라", "강력 처벌", "과연 지금 알아낸 사실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재벌가의 마약 사건에 엄정처벌로 일벌백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최근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쓱세일’에 대해 누리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에 서민들의 고통이 커진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의 이번 이벤트는 물가안정 등 단순 할인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쓱세일'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상황에서 후한 민심
여야의 첨예한 대치 속에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2일 여야간 협상도 불발됐다. 법정처리 시한은 이날까지로 남은시간 대화가 다시 이뤄된다고 해도 심사에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너무 촉박하다. 여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 마저 힘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한동훈 장관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당시 한 장관을 수사한 수사팀은 "사과"를 촉구하고 한 장관과 검찰은 "성찰하라"고 맞섰다. 누리꾼 반응 역시 양쪽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대법원 1부는 지난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연구위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화물노조의 파업에 정부가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노조가 "기본권 침해"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와 노동계가 서둘러 대화에 나서 기업 피해를 줄여야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참에 강성귀족 노조를 청산하자", "유가급등때는 개입사업자라더니 이제는 근로자 취급이냐", "헌법에서 정한 기본권 행사" 등의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테라와 루나 사태, 해외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에 이어 게임사가 만든 위믹스까지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하면서 투심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누리꾼들은 상폐결정에 대한 물음표를 표하는 의견과 투자경고를 무시한 결과라는 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론이 불붙으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이 장관의 퇴진을 압박해온 더불어민주당이 28일을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결단의 시점으로 못박았지만 대통령실과 야당에선 국정조사가 먼저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국민 150여명이 희생됐는데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느냐"며 분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