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윤

'LX그룹 고배당 논란'에 누리꾼

'LX그룹 고배당 논란'에 누리꾼 "이러니 코리아디스카운트"

LX그룹의 배당정책이 구설수에 올랐다. 수익성 악화에 배당을 두둑하게 책정하면서 과배당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영 책임 있는 오너일가가 높은 지분율을 바탕으로 배당의 절반 가까이를 챙기면서 '오너 챙기기'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최대주주인 구본준 LX 회장의 경우 지난해 받은 보수까지 합해 1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김두윤 기자 2024-02-23 11:15:14

"2년 동안 뭐하다가 선거철 되니 없애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여가부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이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시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사표를 낸 지 5개월여만이다
김두윤 기자 2024-02-22 14:12:29

"독일은 안가시고 고작 오징어게임이랑…"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명품백 의혹' 이후 한동안 중단했던 공식 행보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랜도스 CEO, 배우 이정재와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는 한
김두윤 기자 2024-02-20 15:19:44

"배지 욕심에 야합했으니 이러는 게 당연"

4·10총선을 앞두고 뭉친 개혁신당에서 기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세력간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일단 19일 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는 것으로 결정이 났지만 안건 의결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결국 표결로 결정이 나면서 향후 갈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애초 예상되던 결과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개혁신당 허은하 수
김두윤 기자 2024-02-19 13:47:52

"국가 간 약속을 저렇게 파기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 계획을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순방이 출국 나흘전에 갑자기 연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일부 기업은 선발대까지 보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구체적인 취소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 국
김두윤 기자 2024-02-16 16:29:32

"검찰은 부끄럽지도 않나?"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댓글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각종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따지는 의견이 많았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두윤 기자 2024-02-15 15:19:42
축구팬들

축구팬들 "아시안컵 졸전이 선수들 탓이라는 건가" 분노 폭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지도력 문제로 불거진 축구국가대표팀 논란이 선수간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새롭게 더해지면서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건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의 부실한 감독 선정과 관리라는 문제의 본질마저 가려져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김두윤 기자 2024-02-14 17:02:53
한미약품 송영숙·임종윤 '모자의 난’, 주총 표대결 예고

한미약품 송영숙·임종윤 '모자의 난’, 주총 표대결 예고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한미약품그룹 '모자의 난'이 결국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 결과를 떠나 고(故) 임성기 회장이 작고한지 불과 4년여만에 볼썽사나운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이들을 향한 여론 악화가 불가피해보인다.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13일 보도자
김두윤 기자 2024-02-13 17:15:57

"하나마나한 회견"

사전 녹화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고령화, 핵무장, 의료개혁, 저출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야권에선 "연극 한 편", "KBS, 홍보대행사 전락"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특별
김두윤 기자 2024-02-08 11:23:01

"정몽규는 대국민 사과하고, 축구협회장서 물러나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축구팬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분노한 축구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정 회장의 경우 지난달 광주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 불참으로 뒷말이 무성했던 상황에서 이번
김두윤 기자 2024-02-07 16:26:07

"국민 정서와 동 떨어진 불공정과 몰상식"

'군 정치 댓글'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설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댓글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럴거면 뭐하러 처벌했느냐"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
김두윤 기자 2024-02-06 17:24:17

"떡볶이 먹은 보람이 있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
김두윤 기자 2024-02-06 13:33:19
'포스코의 봄' 가져 올 최후의 승자는?

'포스코의 봄' 가져 올 최후의 승자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지난 1월 31일 내놓은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에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44년간 LG맨이었던 권 전 부회장은 2006년부터 18년간 LG그룹에서 사장과 부회장을 지
김두윤 기자 2024-02-06 08:17:31
한미약품그룹 모자(母子)간 경영권 다툼, 표대결 가나

한미약품그룹 모자(母子)간 경영권 다툼, 표대결 가나

한미약품그룹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종사업 결합이라는 특수성에, 기업을 세습한 모자(母子)간 경영권 대결과 법정다툼이라는 일일드라마 같은 관전포인트가 시청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것이 재벌가라고는 하지만, 도전과 혁신으로 한국제약업 수준을 도약시킨 고 임성기 창업주의 명성이 후대의 ‘돈싸움’으로 퇴색
김두윤 기자 2024-02-05 15:10:05
<기자수첩> '복마전' 전락한 '최정우 포스코'

<기자수첩> '복마전' 전락한 '최정우 포스코'

한 끼에 수천만원, 50분 거리 이동에 2억원대 전세 헬기, 숙박은 최고급 호텔. 이렇게 5박6일 동안 쓴 돈만 약 7억원. 어느 재벌가나 왕실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이사진이 참가한 ‘초호화 캐나다 이사회’의 전경이다. 이들은 2019년 ‘백두산 이사회’때도 비슷한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 '호화 별장' 논란도 있다.
김두윤 기자 2024-01-22 20:46:05
한미약품그룹 '남매간 경영권 분쟁' 본격화

한미약품그룹 '남매간 경영권 분쟁' 본격화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신청을 냈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전날 수원지방법원에 공동으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사 통합이 발표된 뒤 반대의 의사를 밝힌
김두윤 기자 2024-01-18 14:13:04
드러난 포스코 최정우 기업시민 6년의 '민낯’

드러난 포스코 최정우 기업시민 6년의 '민낯’

‘최정우 포스코’의 ‘기업시민’ 이념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포스코그룹 이사진의 ‘초호화 해외 이사회’는 직원들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겼다. 가뜩이나 그의 재임기간이 각종 부도덕한 사건들로 얼룩진 상황에서 이번 비리의혹은 그가 부르짖었던 ‘기업시민’이 얼마나 허울좋은 구호에 불과했는지 그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김두윤 기자 2024-01-17 16:33:07

"돈과 권력 앞에 부모자식 간에도 적"

한미약품그룹이 소재·에너지 전문 OCI그룹과 통합을 결의한 가운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 결정에 반발하면서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통합 결정이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주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남이 이에 반발하고 나
김두윤 기자 2024-01-15 14:42:20
'사외이사들과 회삿돈 펑펑' 최정우 임기 완주마저 빨간불

'사외이사들과 회삿돈 펑펑' 최정우 임기 완주마저 빨간불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3연임에 실패한 상황에서 이른 바 '초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잔여 임기 완주 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을 담당하는 사외이사들이 수사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이들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대한 신뢰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 내부에선
김두윤 기자 2024-01-12 14:12:18
'세균득실 오리온 카스다드' 누리꾼

'세균득실 오리온 카스다드' 누리꾼 "비싼 가격에 세균은 덤"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 과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재료 관리를 어떻게 했는데 식중독균이 검출됐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제품 회수 명령이 떨어졌다. 이 제품의 제조
김두윤 기자 2024-01-04 1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