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국민을 상대로 쇼하지 마라"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유연한 대처를 정부에 요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드리기로 하면서 의료계와의 갈등이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애초에 협상으로 풀었어야할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김두윤 기자 2024-03-25 15:40:09

"응원 합니다" vs "사당화"

정봉주 전 의원부터 조수진 변호사까지 그동안 수 차례 후보가 바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당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인 한 대변인은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김동욱 기자 2024-03-22 16:09:29
“4월 위기설 가능성 낮아

“4월 위기설 가능성 낮아" 댓글여론은 "터질 곳 천지"

4월 부동산발 신용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4월 위기론'이 번지고 있다. 문닫는 건설사가 속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도 올라가고 있다. 자칫 건설사 연쇄부도로 이어지면서 경제에 타격을 줄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당국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일축했지만 시장에서 불안감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
이재영 기자 2024-03-22 15:17:54

"세수 거덜내서 나라망하라고 제사지내나"

윤석열 대통령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부자 감세' 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를 중단했을때 그 수혜가 '부동산 부자'에게 집중되고 조세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감지된 민심도 싸늘한 모습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
김두윤 기자 2024-03-21 16:21:11
신평

신평 "한동훈 약발 끝났다"에 여당 지지자들 "참견말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 "약발이 거의 끝나버렸다"는 평가와 함께 물러나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에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정당 지지성향에 따라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참견말라"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신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
김진수 기자 2024-03-21 15:18:54

"참담" vs "응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이 줄줄이 의료 현장을 떠나고 있다. 특히 흉부외과 등 기피 과목에서 메스를 놓는 교수들이 늘어나면서 의료 공백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대화없이 마녀사냥식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권 퇴진 운동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환자를 볼모로 한 집단행위에 대한 부정 감성 일변도 였
김진수 기자 2024-03-20 17:15:30
'하나로마트 대파 875원' 누리꾼들

'하나로마트 대파 875원' 누리꾼들 "그동안 폭리 취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점검을 나간 마트에서 식재료인 대파가 시세 보다 크게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뜨거운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 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대파 한단 가격은 875원으로 최대 7000원대에 팔리는 시중 가격과 차이가 컸다. 특히 이 마트가 대통령 방문전에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김두윤 기자 2024-03-20 14:10:58

"입만 열면 거짓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국 허가 여부를 놓고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음 수사기일 정해서 알려주겠다"는 공수처의 말을 "출국을 양해한 것"이라고 이해했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언
김두윤 기자 2024-03-19 16:14:08
'노무현 불량품' 발언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노무현 불량품' 발언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당 지도부가 양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 작가가 이를 옹호하고 나섰지만 당 내부에선 후보 적격성에 대한 물음표가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
김진수 기자 2024-03-19 14:02:44
'김흥국 다큐' 누리꾼들

'김흥국 다큐' 누리꾼들 "애국자" vs "선거가 다가왔군"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다. 이번 소직을 접한 누린꾼들은 "진정한 애국자", "선거철이 다가왔나보다", "채상병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흥국은 14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김동욱 기자 2024-03-18 16:18:44

"극에 달한 내로남불"

국민의힘이 야당의 정부 심판론에 맞서 거대 야당 심판론을 꺼내들면서 유권자 반응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서는 현 정부에서 내세운 공정과 정의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그는 "민주당과 조국, 통진당 후예들이 '범죄 연대'를 통해 대
김진수 기자 2024-03-18 14:47:06

"후진적 공천제도를 바꿔야 한다"

여야가 나란히 '막말' 논란을 야기한 총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4·10 총선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후보들 개별 논란으로 당 전체가 표심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에선 역시 막말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에 대한 반응이 많았다.국민의힘은 지난 14일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와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
김진수 기자 2024-03-15 16:24:33
'MBC 잘들어라' 댓글여론

'MBC 잘들어라' 댓글여론 "독재와 억압의 정권으로 회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MBC 기자를 겨냥해 과거 군사정권 시절 군인들이 비판기사를 쓴 기자를 테러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야권에서 황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언론탄압"'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1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이날 MBC 기자를 포함한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l
김두윤 기자 2024-03-15 14:58:08
카카오 '전직원 200주'에 댓글여론

카카오 '전직원 200주'에 댓글여론 "주주들은 뭐냐"

카카오가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을 나눠주기로 했다. 지난 증시 호황기에 카카오의 문어발식 상장 파티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낭패를 본 투자자들은 주주들만 찬밥이 됐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최근 '먹튀 CTO'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카카오를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 14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3
이재영 기자 2024-03-14 18:33:02
'조수연 망언' 누리꾼들

'조수연 망언' 누리꾼들 "일본정당이냐?"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민족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인재육성 필요성의 사례로 등장하고 일제시대 때가 더 살기 좋았을 수도 있다는 망언이 전해졌다. 야당에선 "희한한 친일 공천"이라며 맹공을 날렸다. 온라인에서 댓글여론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14일 민주당 대전시당 등에 따르면 조 후보는 2017년 8월 25일 SNS에 '광복절과 국치일'에 대
김두윤 기자 2024-03-14 16:07:55

"자업자득" vs "안타깝다"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 의원이 믿기 힘든 결과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하 의원 탈락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하 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학적으로 너무 믿기 힘든 결과"라며 당 지도부에 경선 데이터 공개를 촉구했다. 하 의원이 밝힌 경선 결과에 따르면, 3명이 경선을 치른 1차전에서는 하 의원이 46.01%,
김진수 기자 2024-03-13 15:43:30

"얼마나 유권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되나?"

최근 옥천의 한 식당에서 박덕흠 의원이 주민들과 가진 모임에서 '축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등장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엄중 경고'하고 박 의원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유권자를 무시한 처사"라는 야당과 시민단체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주민 10여명이 함께 한 모
김두윤 기자 2024-03-13 13:48:26
비트코인 1억 돌파에 누리꾼들 환호

비트코인 1억 돌파에 누리꾼들 환호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결국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12일에도 이 가격대 위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한 누리꾼들도 환호를 지르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을 튤립버블에 비교한 유시민 작가의 말을 다시 끄집어낸 누리꾼도 있었다.이런 상승장은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이재영 기자 2024-03-12 17:25:26

"내부총질 꼴보기 싫어 당원들이 떨어뜨린 것"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월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박 의원은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힌다. 박 의원이 경선 패배 시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에서 '비명횡사' 논란이 다시 재점화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 의원을 보는 누리꾼 반응도 찬반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박 의원
김진수 기자 2024-03-12 14:26:01
장예찬 과거 글 공방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장예찬 과거 글 공방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글에서 부적절한 성행위를 즐기더라도 맡은 직무에서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하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선다윗 부대변인은 지난 9일 서면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
김진수 기자 2024-03-12 07: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