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호의 경제톡> 경기 침체 시작됐지만 손놓은 정부
통계청이 발표하는 자료 중에서 ‘경기순환시계(BCC, Business Cycle Clock)’라는 것이 있다. 주요 경제지표인 생산?소비, 수입?수출, 투자, 고용 등이 어떠한 경기순환의 국면에 처해있는지 알 수 있게 좌표로 보여준다. 경기순환시계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금융 상황을 일반에게 알리기 위해 개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2월부터 국가통계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