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호의 경제톡> 위기의 K-석유화학,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야
롯데그룹의 캐시카우였던 롯데케미칼이 실적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다. 2021년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1조53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7626억원, 3477억원의 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도 3분기까지 적자가 6601억원에 달해 3년 연속 적자가 거의 확정적이다. 부채 비율도 4년 연속 증가했다. 2020년 41%에 불과했던
빅터뉴스 2024-12-02 14:20:03